급등주는 언제나 눈에 띈다. 하지만 눈에 띈 종목을 곧바로 매매 후보로 바꾸는 순간, 정보의 속도보다 위험의 속도에 끌려가기 쉽다. 이 책은 급등을 예언하는 비법 대신, 국내 시장의 가격·거래대금·공시·수급 데이터를 하나의 사건으로 묶고 AI를 검토 보조자로 활용하는 운영 체계를 제시한다. 신호 선별, 반증 검토, 시간축 검증, 주문 상태 관리, 킬 스위치, 손실 한도, 장 마감 후 회고까지 실제 시스템이 갖춰야 할 순서를 담았다.
실제 사례의 구조도 담았다. 개장 직후 상승률과 거래량만 보면 추격 신호처럼 보였던 사례는 거래대금, 호가 간격, 동종 테마의 동조 여부, 공시 발표 시각을 함께 대조하면서 보류 판단으로 바뀐다. 이 책은 이런 ‘선택하지 않은 거래’의 가치를 수익 사례만큼 구체적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