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엄마도 아이도 꼼꼼하게 성장 중입니다

석예희
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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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0 ⓒ
엄마도 아이도 꼼꼼하게 성장 중입니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3.4MB이용기기
ISBN9791124629123
책 소개
서울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가 느린 학습자인 줄은 전혀 몰랐던 엄마와 아이의 성장 기록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솔직하고 생생하다. 블로그에 연재한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 50만 명이 오가며 또 다른 느린 학습자 부모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느린 학습자라고 판정받을 당시에는 믿기지 않았으나 “장애 등록, 빨리하세요”라는 주변의 조언에 이내 현실을 깨닫는다. 부모라면 아이의 ‘자립’이라는 미명하에 성적으로 가르는 학교라는 경쟁 사회에서 자녀교육에 열을 올리고, 아이의 학교생활은 어떤지 잘 적응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도 아이가 느린 학습자라서 또래보다 학습 성취 능력이 떨어진다는 막막함과 딸려오는 조바심을 느낀다. 무엇보다 아이가 느린 학습자임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저자의 죄책감은 여느 부모든 공감할 대목이다. 저자는 느린 학습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라는 육아 고민에서 연재를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 자신을 들여다보고 주변과 더 큰 사회로 시선을 뻗어 나간다. 이를 엮은 《엄마도 아이도 꼼꼼하게 성장 중입니다》는 느린 학습자 아이를 둔 엄마의 생생한 이야기에 더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과 자료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정리했다. 저자의 경험을 녹여내고 검증된 정보를 담아, 같은 고민을 지닌 느린 학습자 부모를 위한 가이드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내려올 결심  8

Part 1. 첫마디는 ‘장애 등록하세요’였다
또래보다 2년 늦게 발달하는 아이    16
특교자가 뭔데요?        25
나는 완벽한 아이를 원했던 걸까    36
오늘 하루만 잘하지 말아 줘!    42
[Tip! 느린 학습자 판정, 특교자와 장애인은 뭐가 다른가요?]    60
[Tip! 학급은 어떻게 선택하나요? 일반 학급·특수 학급·대안 학교]    62
[Tip! 표준 정규 분포도로 알아보는 느린 학습자 이야기]    64

Part 2. 엄마도 마음을 꼼꼼하게 챙기며 성장 중입니다    
느린 학습자를 받아들이는 5단계        68
세상 완벽하다고 믿은 우리 집 가훈    75
아이의 신발을 신는 대신 가방을 들어 보았다    81
엄마도 함께 헤맸던 아이의 ‘모르겠어’    86
난 원기둥이 될 거야!    99
[Tip! 느린 학습자 부모에게 도움 될 체크리스트와 사이트]    108
[Tip! 느린 학습자 부모에게 도움 될 책들]    120

Part 3. 아이가 열 문제를 푸는 데 반나절이 걸린다면    
어머니, 언젠가 포기할 날이 올 거예요    124
느린 학습자 아이에게 덧셈은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134
진짜 세상의 속도는 곱셈부터였다    142
우리만의 속도를 찾아 떠난 여행: 후쿠오카    146
대안 학교를 알아보다    152
[Tip! 대안 학교 vs 대안 위탁 학교]    161
[Tip! 느린 학습자에게 수 개념 가르칠 때 도움 될 만한 것]    165

Part 4. 좀 더 나아가도록 바라봐 준 사람들    
느린 학습자 키우기 마을 1호, 2호 주민    170
서로의 문장을 알아듣는 소중함: 거북이 방    175
처음 낙오하지 않은 날    179
별일인 동시에 별일이 아닌    182

Part 5. 나는 느린 학습자 아이 편이 되기로 했다
어떤 세계에서는 느린 학습자가 느리지 않다        190
왼손잡이용 가위가 알려준 것    195
느린 학습자라는 보통 명사    199
제가 돕는 이유는 성인군자여서가 아니라    205
모두의 교실    212
[Tip! 느린 학습자 아이를 위한 조례와 법안 현황 보는 법]    217

에필로그 회색 위에 무지개    218

작가 소개
  • 작가석예희
서울대에서 사회 복지를 공부했지만, 전공과는 상관없는 회사를 17년째 다니고 있는 워킹 맘. 정작 자신의 아이가 느린 학습자인 줄은 몰라 뒤늦게 발견하고 크게 당황했다. 대신 ‘돈은 숨기고 병은 소문내라’는 신조대로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다가 어느 날 글쓰기에 이끌려 블로그에 아이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글을 쓰니 느린 학습자 아이만큼 나 자신을 처음 들여다보게 됐고, 신기하게도 나를 알아 갈수록 세상이 더 넓게 보였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누구도 낙오하거나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좀 더 자주 상상하게 되었다. 블로그 누적 50만 명이 오가며 읽은 그의 이야기는 또 다른 느린 학습자 엄마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lulunar410
인스타그램: @still_growing_mom

출판사
포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