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이근후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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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5,200 ⓒ
아이 마음 멍들지 않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3.6MB이용기기
ISBN9791130683454
책 소개
자녀교육에 관한 대부분의 목소리는 부모의 불안을 자극한다. ‘아이 키울 때 이 시기 놓치면 큰일 난다’, ‘다른 집에서는 이것도 한다더라’. 이런 말을 듣고 조바심 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부모는 아이를 위한다며 이곳저곳에서 얻은 정보로 아이에게 무엇이든 해주려고 하지만, 그것이 도리어 아이를 재촉하고 답답해진 부모는 화를 내는 결과로 돌아오곤 한다. 아이를 향한 사랑이 도리어 아이 마음에 멍울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에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 위해 쓰였다. 원로 정신과 의사이자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양육의 전 과정을 통과해온 그는 부모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료실에서 마주쳤던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겪었던 문제, 자신이 아이들을 기르며 깨달았던 소회를 이 책에 담았다.
그가 꼽는 자녀교육의 핵심은 관계, 소통, 사회성, 독립 네 가지다. 애착과 탈착, 부모의 불안, 아이의 반항, 기질과 본능 등 부모가 알아야 할 마음의 원리를 심리학적 기반 위에서 들려준다. “사춘기 아이의 반항은 ‘나도 할 말이 있다’는 뜻입니다”, “부모는 아이를 위한 마음의 멍석을 깔아두어야 합니다”, “시시한 대화가 쌓여야 깊은 대화가 됩니다”와 같은 말로 양육의 본질을 짚는다. 오랫동안 사람의 마음을 관찰해온 학자이자 부모인 그의 목소리는 아이를 키우며 끊임없이 속앓이하는 수많은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이자 명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아이 때문에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1장 관계_내 아이이지만 천천히 다가가세요
부모 자식 관계도 야금야금 쌓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진짜 가르쳐야 할 ‘긍정’
내 마음의 상처가 아이에게 대물림될 때
아이와의 건강한 거리감이 필요합니다
친구 같은 아빠가 정답은 아닙니다
부모의 불안이 독이 되지 않도록

2장 소통_가장 좋은 대화는 곁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의 본능을 억압하지 마세요
타고난 기질을 존중할 때 아이는 자기 삶을 삽니다
아이의 반항은 ‘나도 할 말이 있다’는 뜻입니다
시시한 대화가 쌓여야 깊은 대화가 됩니다
부정적 감정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화풀이하지 않고 지혜롭게 화내는 법    





3장 사회성_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세상에 나가기 전, 즐겁게 놀아주세요
척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사랑받은 아이가 배려도 잘합니다
아이에게는 반드시 친구가 필요합니다
내향적인 아이는 한 걸음씩 천천히 걷게 하세요
잘 어울리는 아이가 크게 자랍니다

4장 독립_육아의 목적은 아이의 홀로서기입니다
꿈의 시작은 호기심입니다
추억이 아이의 평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공부는 스스로 재밌어서 해야 남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단호한 원칙이 필요합니다
돈 얘기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세요
아이의 독립에도 단계가 필요합니다

부치는 글 아버지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 이명현 이근후 저자의 아들, 천문학자

작가 소개
  • 작가이근후
네 아이의 아버지이자 50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돌봐온 정신과 의사.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국내 최초로 폐쇄적인 정신 병동을 개방 병동으로 바꾸었고 정신질환 치료법으로 사이코드라마를 도입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정신건강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퇴임 후 아내와 함께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를 설립하여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 교육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학과를 최고령으로 졸업하고, 30년 넘게 매해 네팔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했으며, 방송과 지면을 통해 행복한 나이 듦과 삶의 지혜를 전해오고 있다. 저서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등이 있다. 
이제 그의 아이들은 중년이 되었고, 그 역시 노년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 지나온 부모인 그가 지금의 부모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한결같다. 더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아이를 기르라는 것. 그가 아버지로서 네 아이를 기르면서 얻은 깨달음과 느꼈던 아쉬움, 정신과 전문의로서 쌓아온 통찰과 지혜가 많은 부모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

출판사
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