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3학년 학부생들. 2024년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에 입학하였다. 미디어출판학과에서 편집, 기획, 콘텐츠 제작을 공부하며 책이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과 이야기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해 왔다. 또한 출판과 미디어를 통해 사회가 형성하는 다양한 담론과 대중의 심리를 탐구해 왔으며, 심리학·사회학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며 서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왔다.
첫 장편소설 『묵인』은 사이비 집단이 형성한 왜곡된 공동체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통제되고 순응하게 되는지를 그려내며, 친절과 배려의 가면 뒤에 숨겨진 권력과 폭력의 구조를 탐구한다. 공포를 초자연적 존재가 아닌 인간의 내면에서 찾았다. 특히 모두가 당연하다고 믿는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침묵과 방관이 어떻게 거대한 억압을 유지하는지 이야기하고자 했다.
『묵인』은 단순히 사이비 집단의 위험성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반복되는 집단 심리와 묵인의 문제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