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슈퍼베짱이의 슬기로운 혼밥생활

메이플 박Maple Park
주식회사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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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0 ⓒ
슈퍼베짱이의 슬기로운 혼밥생활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3.4MB이용기기
ISBN9791122061550
책 소개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밥은 점점 간단해졌다. 배가 고프면 대충 먹고, 시간이 없으면 건너뛰고, 귀찮은 날에는 아무거나 한 끼를 때우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다시 나를 위해 밥을 해 먹기 시작했다.

『슈퍼베짱이의 슬기로운 혼밥생활』은 혼자 먹는 한 끼에서 출발해 음식과 함께 남아 있는 사람과 시간의 기억을 풀어낸 생활에세이다. 냉장고에 달걀 하나밖에 없어 만든 볶음밥, 남은 반찬을 다시 활용한 한 끼, 가족을 위해 차렸던 식탁, 오래된 친구와 나눈 음식, 해외에서 그리워했던 한국 음식까지 평범한 식탁의 장면들이 이어진다.

정확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요리책은 아니다. 혼자 먹고, 함께 먹고, 누군가를 위해 만들고, 남은 것을 아까워 다시 먹으며 살아온 한 사람의 이야기에 가깝다. 음식 하나가 오래전 사람을 불러오기도 하고, 한 끼가 말보다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거창하게 잘 차려 먹지 않아도 괜찮다. 있는 재료로 한 끼를 만들고, 오늘의 나에게 밥을 먹이는 것. 『슈퍼베짱이의 슬기로운 혼밥생활』은 잘 먹는 일이 결국 자신을 돌보고 하루를 살아내는 일과 연결되어 있음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기록한다.

목차
프롤로그. 살기 위해, 나를 위해 밥을 먹기로 했다

1부. 내 밥이면 한 그릇이면 됐을 텐데
1장. 내 밥이었으면 우동 한 그릇이면 됐다
2장. 비냉도 하고 물냉도 했다
3장. 떡볶이는 매운맛으로 먹는 거 아닌가?
4장. 역시 한 접시 메뉴가 최고다
5장. 이 정도면 충분하지
6장. 오늘은 내가 나에게 서비스를 준다

2부. 있는 대로 정성껏 먹는다
7장. 냉장고에 유일하게 남은 단백질, 달걀
8장. 아무것도 없을 땐 고추장만 있어도 된다
9장. 블로그를 시작했더니 설거지가 세 배가 됐다
10장. 시작이 반이다, 물부터 끓이자
11장. 면접 가기 전에는 5분이면 충분했다
12장. 출근하지 않는 아침에야 먹을 수 있었던 첫 끼
13장. 김밥을 싸다
14장. 배고프면 카드도 당당해진다
15장. 갈비탕 한 그릇으로 사흘을 먹는 법
16장. 대단하다,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17장. 다 먹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되기 전에
18장. 남은 반찬도 파스타가 된다
19장. 고추장아찌가 파스타가 되는 법

3부. 음식은 오래된 기억을 데려온다
20장. 오십이 되기 전에 오십견이 왔다
21장. 잡채만 보면 생각나는 사람
22장. 김치찌개가 떨어지면 불안하다
23장. 소고기무국은 역시 한국에서 먹어야 하나 보다
24장. 런던에서 자주 해 먹던 양파매콤누들
25장. 라면국물도 버리지 못했다

4부. 가끔은 혼밥이 아닌 날
26장. 엄마표 수육이 우리 집 식탁에 왔다
27장. 나는 비냉, 언니는 물냉
28장. 월남쌈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29장. 그때의 우리, 지금의 우리
30장. 15년 만의 식탁
31장. 밥 한 끼가 위로가 될 때
32장. 커피맛보다 분위기에 돈을 내다
33장. 호수가 보이는 겨울 카페
34장. 철길마을에서 먹은 옛날 간식

5부. 함께 먹는다는 것
35장. 어마마마 생신, 올해는 밖에서
36장. 엄마 생일에는 대둔산 별장으로
37장. 장어를 사랑하는 마음은 먹성으로 드러났다
38장.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아바마마
39장. 이 나이에 무슨 촛불이야
40장. 그해 명절에는 모두가 모였다

에필로그. 잘 먹고 잘 살아낸다는 것
감사의 글
저자소개

작가 소개
  • 작가메이플 박Maple Park
배우고, 일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교육, 복지, 행정, 직업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해 왔으며, 해외에서 생활하며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로운 일을 배우기도 했다. 현재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며 글을 쓰고 있다.

전문 분야에서는 ‘박쌤’, 삶과 일상의 이야기에서는 ‘박여사’, 조금은 엉뚱하고 느긋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슈퍼베짱이’라는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다.

『슈퍼베짱이의 슬기로운 혼밥생활』은 혼자 살면서 다시 밥을 해 먹기 시작한 경험에서 출발했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만든 한 끼, 가족과 나누었던 음식, 해외에서 그리워했던 한국 음식, 친구들과 함께했던 식탁을 통해 특별한 요리보다 한 끼에 남아 있는 사람과 시간의 기억을 기록했다.

출판사
주식회사 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