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가짜 연인의 마지막 약속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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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연인의 마지막 약속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2.5MB이용기기
ISBN9791144414112
책 소개
“복수가 끝나면 당신을 떠날 거예요.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진짜처럼 속아 주세요.”

반역자의 딸이라는 이름만 남은 세리아 벨로아.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도로 돌아온 그녀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남자의 이름이 필요했다.

세리아가 선택한 사람은 황제의 최측근이자 수도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불리는 에드릭 칼베른.

그녀는 그에게 석 달 동안 자신의 연인이 되어 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목적은 단 하나.

에드릭의 연인이라는 신분으로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루시안 헤르젠에게 접근하는 것.

두 사람은 약속한다.

석 달 동안 완벽한 연인을 연기할 것.

서로의 목적을 위해 상대를 이용할 것.

그리고 복수가 끝나는 날, 어떠한 미련도 남기지 않고 헤어질 것.

사랑 같은 것은 계약에 없었다.

그런데 에드릭은 세리아가 위험해질 때마다 가장 먼저 그녀 앞을 막아선다.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듯 잡았던 손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쉽게 놓이지 않고, 거짓으로 시작한 다정한 말들은 어느 순간부터 진심과 구별되지 않는다.

세리아는 흔들릴 때마다 자신에게 되뇐다.

이건 계약일 뿐이라고.

복수를 끝내면 반드시 떠날 것이라고.

하지만 에드릭에게도 그녀가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벨로아 가문이 몰락했던 그날 밤.

세리아의 아버지가 죽음으로 향하던 바로 그곳에 에드릭 역시 있었다.

복수를 위해 시작한 거짓 연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세리아는 자신이 사랑하게 된 남자를 의심해야 하고, 에드릭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감춰왔던 과거와 마주해야 한다.

마침내 석 달의 계약이 끝나는 날.

세리아는 그에게 처음 약속했던 이별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계약서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았던 마음이 남아 있었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끝까지 서로를 밀어내던 두 사람이 모든 거짓말이 끝난 자리에서 선택하는 단.....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거짓 연애의 시작
2장  처음 잡은 손
3장  복수의 무도회
4장  계약에 없던 질투
5장  계약에 없던 질투
6장  그날 밤의 진실
7장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
8장  무너진 복수
9장  이별을 준비하는 연인
10장 마지막 약속
11장  당신을 사랑한 대가
12장  거짓말이 끝난 자리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작가 백지원입니다.

오랜 시간 다양한 장르의 책을 쓰며 수많은 이야기와 독자를 만나왔습니다. 한 권의 책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고, 때로는 새로운 용기가 되며, 지친 마음을 잠시 쉬게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글을 통해 배워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집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이야기의 세계에 담아봅니다. 익숙한 방식에 머무르기보다 새로운 장르 안에서 또 다른 설렘과 감정을 발견하고, 한 장면 한 장면에 진심을 담아 독자와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 웹소설을 읽는 시간만큼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해야 할 일도, 걱정해야 할 것도, 잠시 미뤄두어도 괜찮습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 속에서 이야기의 주인공과 함께 웃고, 설레고, 가슴 아파하며 마음껏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쁜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자신에게 휴식을 건네는 일을 자주 잊게 됩니다. 이 이야기가 그런 마음에 조용히 말을 걸어주는 작은 쉼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만큼은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고,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은 채 이야기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고, 인물의 마음을 따라가다 어느새 현실의 시간마저 잊게 되는 그런 편안한 몰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책을 써왔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렙니다. 이번 작품에도 오랜 시간 글을 쓰며 배운 것들과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 그리고 독자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바람을 함께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방이 되고, 마음속 지친 부분을 토닥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에는 이런 마음 하나가 조용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온전히 나를 위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 한마디를 만날 수 있다면, 이야기를 쓰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선물이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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