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 “나는 재능이 없어”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았나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이런 저런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면 그럴듯한데, 빈 종이 앞에서는 무엇부터 그려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어른들이 그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4주간의 드로잉 안내서입니다.
《그림 못 그리는 어른을 위한 한 달 완성 드로잉》은 완성된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방법보다 대상을 관찰하고 보는 법, 원리를 이해해 그릴 때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사물을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알고 있는 대로’ 그리는 이유부터 형태와 원근, 빛과 명암, 선의 강약, 화면의 포인트와 구도를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책은 재료를 준비하고 그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해, 사물의 실제 형태와 공간을 관찰하고, 빛과 명암을 이용해 입체감을 표현하는 법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주에는 무엇을 강조하고 생략할지 판단해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하는 방법까지 나아가죠. 매일 한 가지 원리와 짧은 실습을 따라가도록 구성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그리는 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림은 손재주만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지 이해하면 다른 대상을 만났을 때도 스스로 관찰해 내 방식대로 그릴 수 있게 됩니다. 따라 그리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눈으로 사물을 보는 법, 내가 본 걸 화면에 효과적으로 옮기는 법을 배우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