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심은씨앗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의 ‘그 후’를 상상한 성인 그림책입니다.
재개발을 앞둔 고향집을 정리하기 위해
오랜만에 만난 두 형제, 흥수와 놀수.어린 시절의 상처와 오랜 후회는 두 사람 사이에 깊은 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집 마당에서 발견한 작은 박 하나.
그 안에서 나온 씨앗은 두 형제를 오래전의
기억으로 데려갑니다.그리고 잊고 지냈던 마음과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다시 마주하게 합니다.
집은 사라질 수 있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마음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함께심은씨앗은상실과 후회 속에서도 다시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그리고 오래 멀어진 관계도 천천히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어른이 된 우리에게 건네는 작은 씨앗 하나.
당신의 마음에도 아직다시 자랄 수 있는 무언가가 남아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