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김영숙
브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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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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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5.1MB이용기기
ISBN9791199254817
책 소개
방송작가 25년 차가 된 저자는 MBN 대표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메인 작가로 수년간 많은 자연인들을 만나면서 자신을 돌보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자연인들은 먹고사는 일에 치여 쉬는 법을 몰랐던 세월, 서로 밟고 밟히는 시끄러운 세상에서 잃어버린 평온, 남의 시선과 평가에만 신경 쓰던 시간 때문에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나를 돌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묵묵히 나를 위로하고 돌볼 기회를 선물해주는 자연에 깃들고 싶어 했다. 자연인들이 누리는 충만한 행복이 카메라에 담기는 동안, 그 뒤에 서 있던 저자도 늦게나마 스스로의 편에 서서 나의 안녕을 살피고 나에게 가장 다정해보기로 했다.

이 책에는 극적인 반전도, 과장된 서사도 없다. 그저 미련하리만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모두와 똑같은 한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마침내 다정한 인사를 건네기까지 길고 어려웠던 여정을 담담히 털어놓은 글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 돼 각자의 안부를 묻는 일에 조금이나마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는 다정한 마음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모든 시절의 나에게

1장 무수히 떠밀리고 흔들렸지만
1 데드라인을 넘는다는 것
2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별 하나 있으니까
3 심장이 긴장을 안 하도록
4 꼴찌 하는 학교에 성실히 가는 마음
5 기싸움의 쓸모
6 마지막 보루를 지키는 깡
7 돈 안 되는 일을 할 만큼의 사치
8 놓쳐버린 인연들에게

2장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
1 충분히, 충분하다
2 자연인이 산으로 가는 까닭은
3 남의 눈에서 해방된 고수들
4 유머와 낭만의 상관관계
5 젖은 불고 편집은 안 끝나고
6 마음을 다치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것은 없다
7 모성, 어디까지 위대해야 하나요

3장 가장 소란한 말, 다정
1 아무것도 괜찮지 않았다
2 다시 나를 만날 수 있다면
3 마흔이 내 스물에게
4 외로움의 이유는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5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
6 심리적 장애라고요?
7 혼자 다정해볼까

4장 내가 내 편이 된다는 것
1 인생에서 좋은 때란 언제일까
2 어쩌면 따듯한 포옹이 필요했을 그 순간
3 내 모든 시절 속 너에게 보내는 연서
4 진정한 나를 만나는 일은 지질하지 않았다
5 그래서, 행복한가요
6 우리가 반짝반짝 빛날 때
7 인생의 전제가 바뀌었습니다
8 애도가 하는 일

에필로그: 삶의 조각을 맞추다 보면

작가 소개
  • 작가김영숙
25년 차 방송작가이자 8년째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맡고 있다. 마음이 담긴 글을 쓰고 가슴으로 말하는 일에 진심이다. 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하며 인생의 수많은 문제의 답은 ‘나를 안아주는 일’이라 믿게 됐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 일을 함께하기를 꿈꾸며 ‘나를 안아주는 글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기아대책 청소년 진로 코칭’도 해오고 있다.
출판사
브로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