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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페이지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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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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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페이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3.7MB이용기기
ISBN9788932973524
책 소개
어떤 책은 읽기 전과 읽은 후로 우리의 삶을 나눈다. 
우연히 만난 한 문장이 오래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막막하던 삶에 새로운 방향을 보여 주기도 한다. 저자 홍승완에게도 그런 책들이 있었다. 고등학생 때 만난 『학문의 즐거움』은 배움의 기쁨을 일깨웠고, 서른네 살에 찾아온 인생의 겨울에는 조지프 캠벨의 『신화와 인생』이 삶을 다시 시작할 길을 보여 주었다. 저자는 이 경험을 통해 〈독서를 통해 삶이 깊어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오랫동안 품어 왔다. 『터닝 페이지』는 그 질문에 대한 저자 자신의 답이자, 책을 읽는 일이 어떻게 자신을 성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한 권의 책을 어떻게 깊이 읽을 것인가. 저자는 30년 가까운 독서와 500편의 서평, 오랜 독서 강의와 모임을 통해 체득한 방법을 32가지 독서 수업으로 풀어낸다. 그 중심에는 정독, 문독, 심독, 재독, 교독이라는 다섯 가지 원칙이 있다. 책의 본질을 철저히 파악하고, 질문을 던지며 저자와 대화한다. 책을 거울과 창문 삼아 자신의 마음과 세상을 들여다보고, 좋은 책은 거듭 읽으며 하나의 주제를 여러 책과 견주어 탐구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보낸 연애편지를 읽듯 한 글자와 한 문장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을 때, 독자는 책에 담긴 지식을 얻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질문과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깊은 독서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음을 움직인 문장을 수집하고 필사하며, 서평을 쓰고 소리 내어 읽는 동안 책의 문장은 독자의 생각과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인생 책과 반려 작가를 만나고, 자신을 닮은 서재를 가꾸며, 읽은 것을 삶으로 실천할 때 한 권의 책은 비로소 삶의 일부가 된다. 『터닝 페이지』에 담긴 32가지 수업은 책을 많이 읽는 방법이 아니라 한 권을 깊이 만나 오래 품는 방법을 전한다. 그렇게 책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세울 때, 독서가 나를 읽는 일이 되고 책장을 넘기는 일은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일이 된다.

목차
머리말
1장 책: 세상과 나를 이해하는 길
책이 저마다 운명을 지니고 있다면 
어떤 책은 삶을 바꾼다 
책을 꼭 읽어야 할까? 
문해력 위기, 남의 일이 아니다 
왜 책을 읽기 어려울까?
내가 책을 읽는 세 가지 이유
무엇을 읽을 것인가?
창고형 독서 vs. 도끼형 독서
- 나의 인생 책
2장 심독: 깊이 읽기의 다섯 가지 원칙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정독, 철저히 읽기 
문독, 질문하며 읽기 
심독, 마음 읽기 
재독, 다시 읽기 
교독, 견주어 읽기 
반려 고전, 나와 함께 살아가는 책 
반려 작가, 인생의 친구이자 스승 
- 나의 최애 출판사
3장 서평: 〈그 책〉을 〈내 책〉으로 만드는 기술
500편의 서평을 쓰며 알게 된 것 
서평은 독서에 날개를 달아 준다 
단형 서평, 한 문장으로 책 꿰뚫기 
중형 서평, 책을 새롭게 경험하기 
장형 서평 쓰기, 깊고 넓게 탐구하기 
- 나의 인생 문장
4장 아모르 리베르: 책을 사랑하는 시간, 공간, 인간
서재, 가장 나다운 공간 
책의 우주 
독서라는 기적 
독서는 사람 여행 
책과 여행, 낯선 길에서 만나는 나
여행의 동반자. 독서와 기록 
가끔 〈주책〉을 부리자 
〈주책〉의 기술 
문장 수집, 진실한 한 문장을 찾아서 
필사. 문장으로 〈나〉 밝히기 
체독, 온몸으로 읽기 
- 나의 최애 공간
맺음말 
부록 1 중형 서평 예시 
부록 2 장형 서평 예시 
부록 3 깊이 읽기의 방해꾼, 확증 편향을 경계하라 
참고 문헌

작가 소개
  • 작가홍승완
인물 탐험가Human Explorer, 작가, 교육 콘텐츠 기획자. 열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경영 컨설팅사와 HRD 기업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자기 계발과 조직 경영,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한 교육 콘텐츠 전문가이다. 현재 콘텐츠랩 심재心齋 대표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다수의 출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매년 100권의 책을 정독하고 있으며 3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500편의 서평을 쓴 걸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로 여기고 있다. 몇 권의 운명 같은 책을 만나서 인생의 변곡점을 헤쳐 나온 일을 더없는 축복으로 간직하고 있다. 책과 독서를 통해 인생이 깊어질 수 있음을 믿으며 지금도 매일 책을 읽고 밑줄 긋고 기록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독서와 서평 강의, 독서 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2024년부터 독서와 글쓰기 커뮤니티인 〈북앤딥라이프Book & Deep Life〉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늘 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고 쓰는 삶〉의 힘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마음편지』, 『스승이 필요한 시간』, 『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위대한 멈춤』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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