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생사기록부

정국
에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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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퍼링
소장
13,000 ⓒ
생사기록부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7.2 MB이용기기
ISBN9791199990678
책 소개
우리는 왜 가만히 죽어있는 채로 살아가야할까?

저희는 청소년입니다. 더 나아가 청년이 되어가는 나이에 머물러있죠.
어느 날 저희는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너네 같은 어린 애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뭘 안다고 글로 쓴다는 거니?”
그 날 저희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우리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쓸 수는 없는 걸까?
당연하게도 노동문제나 경제, 정치에 대한 사회문제는 저희보다 더 어른인 분들이 잘 쓸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저희만이 쓸 수 있는 청소년이라는 한 시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른보다 우리만이 쓸 수 있는,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그 시기인 청소년. 그 시기는 지금 당장 발을 딛고 있는 우리가 더 잘 이야기할 수 있을테니까요.

때로는 누구보다 예민하고, 때로는 누구보다 뜨겁게 세상을 바라보고, 또 때로는 누구도 모를 외로움과 혼란을 품었던 그 시간 말이에요. 저 역시 그 시절을 지나오며, 또한 그 시절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 느낀 감정들이 있습니다. 지금, 그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 세상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생사기록부>>는 바로 그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들만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기록부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세상이 쉽게 넘겨버리는 청소년의 이야기, 감정, 고민, 그리고 희망까지, 그야말로 청소년 삶의 생사기록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자주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이제는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에 말을 건네고자 합니다.

목차
1교시: 정국, 1학년 10반
2교시: 녹음, 작은 엄마
3교시: 백유일, 원본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
점심시간: 외전

작가 소개
  • 작가정국
사실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에 관련된 주제의 글을 보면 그 당시 상황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그 이후의 피해자는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해요. 초등학교 시절 단순히 남자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를 몰아붙인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항상 제 옆에서 저를 붙잡고 일으켜 세워주는 별하에게도요. 유은아 그리고 지하야 둘이 평생 행복하게 살아!
출판사
에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