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폭군의 딸이 나만 따른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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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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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딸이 나만 따른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1.6MB이용기기
ISBN9791144409705
책 소개
눈을 떴더니 내가 읽다 만 로맨스판타지 소설 속 악녀가 되어 있었다.

이름은 아델리아 로웬.

명문 공작가의 영애이지만 사흘 뒤 황녀 독살 미수죄로 공개 처형되는 인물이다.

문제는 내가 빙의한 시점이었다.

모든 사건이 시작되기 불과 사흘 전.

살아남을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황궁에서 도망치고, 황녀에게 가까이 가지 않고, 원작의 사건에 휘말리지 않는 것.

그렇게 모든 것을 버리고 달아나려던 순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원작보다 훨씬 일찍 황녀 세레나가 독에 중독되어 쓰러진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의식을 잃기 직전 세레나가 부른 이름이었다.

“아델리아…… 가지 마.”

원작에서 세레나는 아델리아를 싫어했다.

말을 섞은 적도 거의 없었다.

그런데 여섯 살 어린 황녀는 이상하리만큼 나를 따른다.

내가 곁에 있어야 밥을 먹고, 내 손을 잡아야 잠들며, 누구에게도 하지 않던 말을 내게만 들려준다.

그리고 그 아이의 아버지는 대륙에서 가장 두려운 남자였다.

피로 황좌를 지켰다고 알려진 폭군, 카시안 베르하르트.

“내 딸이 너를 원하는 동안은 살려두지.”

황제는 나를 의심하면서도 딸을 위해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두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저 살아남고 싶었다.

하지만 황녀에게 사용된 독이 원작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모든 것이 뒤틀린다.

두 종류의 독.

죽은 황후와 같은 독살 수법.

황실 내부에서 반복되는 암살 시도.

그리고 세레나가 떨리는 목소리로 들려준 한마디.

“그 사람이 엄마도 죽였어.”

내가 알고 있던 원작은 과연 진실이었을까.

아델리아는 정말 황녀를 죽이려 했던 악녀였을까.

처형 예정일까지 남은 시간은 단 사흘.

나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황녀를 살리고, 누명을 벗고, 진짜 범인을 찾아낸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내가 읽었던 소설의 결말까지 모조리 바꿔버린다.

죽을 운명의 .....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악녀를 찾는 황녀
2장  독살범 대신 보모가 되었습니다
3장  원작에 없던 독
4장  폭군의 감시 아래
5장  죽은 황후의 비밀
6장  공작가의 배신
7장  이번에는 내가 지킨다
8장  황제가 무너진 밤
9장  악녀의 기억
10장  황궁을 뒤집는 함정
11장  폭군의 딸을 건드린 대가
12장  악녀는 죽지 않는다
에필로그  우리 셋의 새로운 결말
작가의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전자책 300권을 쓴 작가 백지원입니다.

그동안 한 가지 장르에 머무르기보다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글을 써왔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시대에 따라 독자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의 결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흐름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제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도 참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특히 요즘 트렌드와 잘 맞는 웹소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계속 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하게 몰입하게 만들고, 인물들의 감정에 빠져들게 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함께 긴장하게 만드는 웹소설만의 힘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웹소설을 읽는 시간이 작은 휴식처럼 느껴졌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습니다. 때로는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고, 때로는 등장인물들의 따뜻한 관계를 보며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해지고, 인물들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힐링, 집중, 몰입, 궁금증, 그리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

저는 바로 이런 웹소설의 즐거움을 더 많은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폭군의 딸이 나만 따른다』는 죽을 운명이 정해진 악녀 아델리아가 어린 황녀 세레나를 만나면서 자신의 운명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미래까지 조금씩 바꾸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오직 살아남기 위해 움직이지만, 자신을 믿고 손을 내미는 작은 아이를 만나면서 아델리아의 마음도 변하기 시작합니다.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했던 운명을 자신의 선택으로 바꾸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시간이 꼭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시간이.....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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