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생부터 국민연금은 65세에 나온다. 그런데 법정 정년은 아직 60세다. 그 사이 5년의 소득 공백이 제도의 빈칸으로 남아 있다. 정년을 65세로 올리는 법안은 2026년 9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계속고용이라는 다른 길도 함께 논의되는 단계다. 이 책은 확정되지 않은 것을 확정된 것처럼 다루지 않는다. 대신 지금 시행 중인 제도만으로 그 5년을 건너는 방법을 계산한다. 조기수령과 연기연금의 손익분기점 퇴직연금과 세액공제 주택연금과 기초연금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과 실업급여까지 각각의 문턱과 숫자를 짚는다. 정년연장 찬반의 논거도 양쪽 모두 정면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