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송편을 만들게 됩니다. 반죽을 떼어 조물조물 빚던 중 문득 궁금한 것이 생깁니다.
“그런데 송편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늘 추석이면 먹었던 송편이지만, 생각해 보니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송편은 왜 추석에 먹는지, 옛날 사람들도 지금처럼 송편을 만들었는지, 송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아이들은 할머니와 함께 송편을 빚으며 하나씩 이야기를 알아갑니다.
예쁘게 만들려고 애쓰다가 엉뚱한 모양의 송편이 만들어져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서로 만든 송편을 비교하며 작은 소동도 벌어집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송편이 단순히 명절에 먹는 음식만은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됩니다.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시간 속에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오래 이어져 온 추석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송편 속에 숨은 추석 이야기》는 아이들이 친숙한 송편을 통해 추석의 풍습을 재미있게 만나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