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 것일까요”라고 묻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를 묻기 전에 과연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깊은 내면에 함께하십니다. 신앙은 특별한 장소나 종교적 행위에만 갇히지 않으며, 우리의 숨결과 마음 깊은 곳에서 함께 호흡하십니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매 순간이 그분과 동행하는 거룩한 공간이 됩니다.
진정한 하나님과의 만남은 멀고 거룩한 성지가 아니라 고통받는 이웃이 있는 바로 그 자리, 즉 우리의 일상과 내면 속에 있습니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은혜를 나누며, 일하는 자리와 만나는 사람 속에 함께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