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우리가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부르심의 근거는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완전하게 바꾸어 놓습니다.
이 세상 사람은 지금 눈앞에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구원받은 자들은 좀 더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합니다. 즉 우리를 부르신 분이,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을 지나시다가 시몬과 야고보가 그물질하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 부르셨습니다. 시몬과 야고보가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그들은 계속 고기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을 따라나설 것인지 고민했을 것입니다. 그러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그들에게는 어떤 영적 갈망과 스파크가 생겼을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인생을 산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평생 물고기만 잡다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사의 주역으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바뀝니다. 시몬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고 야고보는 아버지와 품꾼, 배를 ‘버려두고’ 나섰습니다. 제자로 나선 이들은 생계수단이었던 모든 것, 그리고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에게 일어난 하나님의 통치에 모든 것을 맡긴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현재만 아니라 죽음 이후의 미래까지 완전히 맡긴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구원의 길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한 분에게만 순종함으로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예수님을 향한 의존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자유는 더 커집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예수님을 따라나선 우리에게도 여전히 불확실한 게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부르신 예수님에게 운명을 건 사람입니다. 결단했으면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주님의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