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망한 회사에서 나만 미래를 안다 [단행]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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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단권 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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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7,800 ⓒ
망한 회사에서 나만 미래를 안다 [단행]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5 MB이용기기
ISBN9791144408838
책 소개
나는 죽었다.

38억 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죽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십 년 전, 모든 비극이 시작되기 전의 입사 첫날이었다.

미래를 기억하는 나는 이번 생만큼은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다. 어떤 기업이 성공하는지, 누가 나를 배신하는지, 어디에 거대한 돈이 몰리는지 알고 있었으니까. 미래는 내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하지만 내가 과거를 바꾸기 시작하자 미래도 달라졌다.

망할 회사를 살리고, 노바데이터를 창업하고, 예정에 없던 선택을 할 때마다 내가 알고 있던 미래는 하나씩 사라졌다. 결국 미래라는 정답지마저 완전히 쓸모없어졌다.

그리고 그때 더 충격적인 진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06번 차도혁.
07번 강태준.
08번 서하린.

나만 회귀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보다 먼저 미래를 바꾼 05번이 존재했고,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00번의 정체는 놀랍게도 23년 뒤의 나 자신이었다.

미래의 나는 내게 태성그룹을 인수하라는 계획을 남겼다.

하지만 나는 거부했다.

전생에는 회사가 내 인생을 결정했다. 이번 생까지 누군가 만들어놓은 미래대로 살 생각은 없다. 그 누군가가 미래의 나 자신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내가 예정된 계획에서 벗어난 순간, 미래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서하린은 갑자기 태성그룹 회장 후보로 지명되고, 정체를 숨긴 05번은 나를 무려 23년 동안 기다렸다고 말한다. 노바데이터를 차지하려는 거대한 자본까지 움직이면서 우리의 싸움은 기업 하나를 살리는 수준을 넘어선다.

이제 미래를 알고 돈을 버는 게임은 끝났다.

누가 진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가.

누가 우리를 회귀시켰는가.

그리고 23년 뒤의 나는 왜 지금의 나를 움직이려 하는가.

정답이 사라졌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미래의 나조차 믿지 않는다.

정해진 미래가 나를 쫓아온다면, 이번에는 내가 그 미래부터 부숴.....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안녕하세요. 작가 백지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전자책을 집필해왔고, 어느덧 전자책 300권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완성할 때마다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고, 제가 발견한 지식과 생각을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글로 풀어내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특정한 한 장르에 머무르기보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꾸준히 전자책을 써왔습니다.

그러던 제가 최근 새롭게 빠져든 세계가 바로 웹소설입니다.

짧은 문장과 빠른 전개 속에서도 인물의 욕망과 갈등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한 회가 끝나는 순간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웹소설만의 매력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평범했던 인물이 두 번째 기회를 얻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거나, 절망적인 상황을 능력과 선택으로 뒤집어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 역시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직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웹소설을 읽으며 느꼈던 설렘과 재미를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망한 회사에서 나만 미래를 안다》 시리즈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단순히 미래를 아는 주인공의 성공담으로만 그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한 번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 다시 기회를 얻는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미래의 성공을 알고 있더라도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과연 자신의 인생일까. 정해진 운명과 자신의 선택이 충돌한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그 질문들을 회귀, 기업, 창업, 복수, 성장 그리고 미스터리의 재미 속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전자책 300권을 쓰며 쌓아온 경험에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더해, 독자 여러분이 첫 장을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장까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강태준의 두 번째 인생과 그가 직접 만들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독자 여러분과 함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