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그래, 겁이 흠씬 나는 일을 하는 거야

한톨
좋은땅
0 (0명)
3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1,700 ⓒ
그래, 겁이 흠씬 나는 일을 하는 거야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4.0MB이용기기
ISBN9791138865074
책 소개
『그래, 겁이 흠씬 나는 일을 하는 거야』는 깊은 상실감과 우울증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혼자서 한 달 동안 호주 대륙을 차로 일주했던 저자 한톨의 치열한 기록이다. 이십 대 시절, 마흔이 되면 반드시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겠노라 다짐했던 저자는 세월이 흘러 맞이한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무모해 보이는 호주 로드 트립을 감행한다. 낡은 현대 엑셀 차량 한 대에 몸을 실은 채 광활하고 척박한 아웃백을 달리는 동안, 그녀는 낯선 풍경 속에서 자신의 삶과 고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길 위에서 만난 카우치서핑 호스트들과 낯선 여행자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베풀어준 따뜻한 친절은 닫혀 있던 저자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준다. 타인의 온정과 연대를 체험하며 저자는 이별의 상처와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로 얼룩진 과거를 마주하고, 자신을 짓누르던 고통의 무게를 하나씩 내려놓는다. 혼자만의 외로운 여정으로 시작했던 호주 일주는 결국 타인과의 깊은 교감으로 이어지며 저자에게 삶을 다시 고쳐 살 수 있는 커다란 용기와 치유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정보나 풍경 묘사에 그치지 않고, 인생의 하차 지점에서 다시 시동을 걸고 나아가는 한 인간의 솔직하고 깊은 내면적 고백을 담고 있다. 과거의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31일간의 여정을 통해 행복이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매 순간을 다르게 바라보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오늘을 살아가며 진정한 행복을 갈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여행의 시작! 로드 트립
5월 1일, 여행의 시작
더보로 가는 길
닝건 Nyngan
코바 Cobar
브로큰 힐 Broken Hill
휴게소에서 만난 여행 일행
애들레이드 Adelaide
링컨항 Port Lincoln
교통경찰
널라보 석회암 평원 Nullarbor Plain
행복한 노부부
에스퍼런스 Esperance
월폴 Walpole
나무 높이 공중에서 걷기
퍼스, 서호주의 수도 Perth
제랄톤 Geraldton
상어 만 Shark Bay
칼바리 Kalbarri
몽키 마이아 Monkey Mia
카나번 Carnarvon, 마리화나
코럴베이 Coral Bay
엑스마우스 Exmouth에서의 이야기
80마일 비치 Eighty Mile Beach
호주 바오밥 나무
카리지니 국립공원 Karijini National Park
브룸 Broome
삼각관계 三角關係
주유소에서 세차
캐서린 협곡 Katherine Gorge
당신 국적은 어디예요?
광산 마을
채찍을 휘두르는 카우보이
CEO와 대학교수
보크 Bourke
시드니에 도착하다

작가 소개
  • 작가한톨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식품회사 기획실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뗐다. 이후 전산실 프로그래머로 전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자 호주로 건너가 영주권을 취득했다. 시드니 금융가에 몸담으며 JP Morgan Chase Bank, BNP Paribas 등 글로벌 은행에서 펀드 관리자Funds Administrator로 근무했다. 현재는 고향인 평택에 정착하여 다양한 삶의 현장 속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한 작가의 삶을 꿈꾸기보다,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소망으로 펜을 들었다. 이 책은 그 뜨거웠던 성찰의 시간을 한 권의 기록으로 묶어낸 결과물이다.
출판사
좋은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