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유령의 비행

문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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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비행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7.0 MB이용기기
ISBN9791175984349
책 소개
우리는 스스로를 유배시키며 살아간다.
그 경계를 넘어설 때, 비로소 자기 삶과 마주한다.

끝내 자신에게 닿는 일곱 편의 이야기

낯선 세계를 향한 걸음은
자신에게 이르는 여정이다.

삶과 운명, 기억과 상처를 넘어
인간을 깊이 응시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
문학인 문수인이 소설로 그려 낸 삶의 경계


“나는 다른 세계로 가고 싶다. 나도 모르는 내가 계획하지 않은 세계가 있으면 기꺼이 가고 싶다. 여전히 운명의 고리 안에 있을지라도 다른 세계로 가고 싶다.”
- 「유령의 비행」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하루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감정들이 쌓여 있다. 오래된 상처와 미처 털어놓지 못한 욕망, 떠나고 싶지만 끝내 떠나지 못하는 마음은 삶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우리를 흔든다.
문수인의 첫 단편소설집 『유령의 비행』은 197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집필한 일곱 편의 작품을 묶었다. 시대와 가족, 사랑과 기억 속에서 흔들리고 견디며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비밀과 관계의 균열,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상실과 그리움은 인물들의 삶을 조용히 뒤흔들고, 독자는 그들의 시선을 따라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에 담긴 일곱 편의 작품은 절제된 문장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평범한 일상 속 인간의 복잡한 마음을 비춘다. 삶과 기억, 관계를 차분히 되짚게 하는 조용하지만 묵직한 울림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물며, 지나온 시간과 지금의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목차
서문

2인 1역
결혼행진곡
바람 부는 마을
연애소설의 클리셰
유령의 비행
종고루
창과 문

작가 소개
  • 작가문수인
195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영화인문학 온라인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보리밭에 부는 바람』과 영화 에세이 『영화를 먹은 여자』가 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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