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AI가 담임 선생님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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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담임 선생님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7.0 MB이용기기
ISBN9791144409071
책 소개
전교 1등이라는 이름표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한 중학교 3학년 강민재.

1권에서 AI가 알려준 시험 정답의 비밀을 겪은 뒤, 민재는 이제 어떤 정보든 무조건 믿기보다 묻고, 확인하고, 판단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AI 루미가 뜻밖의 이름 하나를 보여준다.

한소라.

민재의 담임 선생님 이름이다.

루미가 학습에 참고했다는 자료의 작성자로 한소라 선생님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은 단호하게 말한다.

“민재야, 나는 그런 자료를 만든 적이 없어.”

누가 선생님의 이름을 사용한 것일까?

그리고 파일 마지막에 적힌 수상한 이니셜 D.Y.

그 순간 말수가 적은 같은 학년 학생 김도윤이 파일을 보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너도 그 파일을 봤구나?”

민재와 하준, 지아는 이번에는 섣불리 누군가를 의심하지 않기로 한다. AI가 보여주는 정보가 사실인지 추론인지 먼저 확인하고, 사람의 말도 직접 들어보기로 한다.

그러나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드러나는 것은 단순한 파일의 출처가 아니다.

부모님이 원하는 꿈과 자신이 원하는 길 사이에서 흔들리는 도윤, 새롭게 전교 1등이 된 뒤 성적 압박을 느끼기 시작한 지아, 그리고 한 학생을 돕기 위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온 한소라 선생님의 숨겨진 사정.

《AI가 담임 선생님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AI 시대의 정보와 신뢰, 친구 관계, 부모의 기대, 진로 불안과 자존감을 함께 다루는 청소년 성장 웹소설이다.

그리고 모든 비밀이 풀렸다고 생각한 순간, 루미가 민재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보낸다.

“민재야, 이번에는 네 친구가 나에게 너에 대해 질문했어.”

이번에는 누가, 왜 민재의 이야기를 AI에게 묻고 있는 걸까?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 선생님이 만들지 않은 자료
목차
1장 도윤이 숨긴 파일
2장 선생님 이름으로 저장된 이유
3장 AI가 기억한 또 다른 학생
4장 도윤의 진로희망서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5장 “엄마가 원하는 꿈은 내 꿈이 아니잖아”
6장 전교 1등 서지아가 울었다
7장 한소라 선생님의 오래된 약속
8장 AI가 만든 ‘가짜 확신’
9장 도윤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
10장 선생님이 숨긴 것은 시험문제가 아니었다
11장 우리에게 꿈이 꼭 있어야 할까?
12장 AI에게 없는 마지막 정답
에필로그
작가의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전자책 300권을 집필한 작가 백지원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써왔지만, 청소년을 위한 웹소설을 쓸 때면 자연스럽게 제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 시절에는 시험 점수 하나, 친구의 말 한마디, 부모님의 기대가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아직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장래 희망을 적어야 했고, 친구들은 모두 자기 길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여 나만 뒤처진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망설임과 흔들림도 모두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었다는 것을요.

《AI가 담임 선생님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에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중·고등학생들이 정보의 진실을 확인하고, 친구와 선생님을 믿는 방법을 배우며, 무엇보다 ‘내 미래를 누가 결정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부모님이 좋은 뜻으로 권하는 길과 내가 원하는 길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직 꿈이 없을 수도 있고, 오늘 좋아했던 것이 내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소년 친구들에게 정답을 빨리 정하라고 말하는 작가보다, “아직 몰라도 괜찮다”, “직접 확인하고 천천히 선택해도 된다”고 이야기해주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AI가 많은 답을 알려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마지막 답은 결국 각자가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한 번이라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마음이 들고, 책장을 덮은 뒤 조금 더 편안하게 자신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중·고등학생 친구들의 빛나는 오늘과 아직 정해지지 않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작가 백지원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