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리는 왜 타인의 문화를 연구하는가
서재에서 시작된 질문
거울을 드는 일
안락의자에서 현장으로, 그리고 다시 자기 자신에게로
이론은 현장에서 태어났다
번역가의 눈으로 이론사를 읽다
이 책이 가는 길
1장. 안락의자의 인류학자들 — 학문의 탄생 배경
증기와 전신의 시대, 좁아진 세계
서재로 도착한 보고서들
안락의자의 인류학자들
표본을 분류하는 박물학자처럼
맥락을 잃은 파편들
진보의 사다리와 그 이면
그럼에도 남은 세심한 기록들
균열의 조짐
다음 장을 향하여
2장. 문명은 사다리를 오른다 — 타일러와 모건의 고전 진화론
문화를 정의한 사람
잔존물이라는 단서
애니미즘, 종교의 기원을 찾아서
루이스 헨리 모건, 변호사에서 인류학자로
야만, 미개, 문명이라는 세 단계
재산, 가족, 그리고 국가의 기원
만유단계설, 그 매력의 근원
균열의 시작
유산과 그늘
3장. 다윈이 놓친 것 — 진화론의 그늘과 인종주의 비판
두 개의 다윈주의
두개골을 재는 학문
우생학이라는 이름의 그림자
식민지 통치의 언어가 된 인류학
균일이 자라난 자리
정직하게 마주해야 할 유산
4장. 문화는 바람을 타고 이동한다 — 독일·오스트리아 전파학파
같은 것이 왜 여기저기서 발견되는가
프리드리히 라첼과 문화의 지리학
문화권설, 세계를 몇 개의 원으로 나누다
진화론 대 전파론, 무엇이 걸려 있었나
대서양 건너편의 병행 발전
전파론의 유산
5장. 보아스의 반란 — 역사적 특수주의와 문화상대주의
물리학자에서 인류학자로
콰키우틀족과 태평양 북서 해안
역사적 특수주의, 일반화에 대한 저항
두개골이 말해주지 않는 것
문화상대주의라는 원칙
컬럼비아 대학의 제자들
보아스가 남긴 질문
6장. 보아스의 아이들 — 크로버, 로위, 그리고 문화의 패턴
제도로서의 인류학
앨프리드 크로버와 캘리포니아 학파
초유기체로서의 문화
문화의 성장과 쇠퇴
로버트 로위와 친족의 정밀한 지도 제작
문화 패턴이라는 은유
미국 인류학의 제도적 확립
다음 세대를 향한 전환
7장. 트로브리안드의 그물 — 말리노프스키와 참여관찰의 혁명
전쟁이 만든 우연
현지인의 텐트 옆에 자신의 텐트를 치다
쿨라, 바다를 가로지르는 조개껍데기의 순환
기능주의의 씨앗
성적 삶이라는 금기의 영역
현지조사 일기의 뒤늦은 충격
방법론이라는 유산
8장. 사회는 살아있는 몸이다 — 래드클리프브라운의 구조기능주의
또 한 명의 현지조사자
뒤르켐의 그림자
사회구조라는 개념
안다만 제도의 의례와 감정
농담 관계라는 수수께끼
말리노프스키와의 긴장
정태적 사회라는 이미지의 한계
다음 장을 향하여
9장. 아프리카의 정치 없는 정치 — 기능주의의 확장과 한계
왕도 경찰도 없는 사회
분절적 친족체계라는 발견
정치 체계로서의 친족
아잔데족의 마법과 합리성
기능주의의 정점과 균열
균형의 신화
유산의 이중성
10장. 문화가 성격을 빚는다 — 문화와 인성 학파
니체를 인류학에 들여오다
문화는 성격이다
사모아의 청소년기, 그리고 논쟁
세 부족의 성과 기질
문화, 격리 수용소를 이해하는 열쇠
국민성 연구의 명암
문화와 인성 학파의 쇠퇴와 유산
11장. 통과의 문턱에서 — 터너와 의례·상징 인류학
반 게넵의 잊혔던 통찰
은뎀부족의 숲에서
코뮤니타스, 구조 바깥의 연대
사회는 구조와 반구조 사이를 오간다
상징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