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서비스의 실력을 보기 전에 화면에서 먼저 판단합니다. 이 책은 예쁜 화면을 만드는 요령이 아니라, 고객이 “여기는 내 문제를 이해한다”고 느끼고 다음 행동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설계법을 다룹니다. 첫 문장, 썸네일의 시선 순서, 상세 첫 화면, 포트폴리오의 증거, 가격표의 옵션명, 문의 답변까지 하나의 전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익명으로 재구성한 현장 장면을 통해 왜 “수상 경력 12년”보다 “신규 카페가 첫 주에 기억되는 간판·로고 패키지”가 더 빠르게 비교 기준을 만드는지, 왜 “결정되시면 연락 주세요”보다 두 개의 선택지를 건네는 후속 메시지가 대화를 이어 가는지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