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라는 기예, 마음이라는 공식
20년 현장에서 길어 올린, 아이를 살리는 부모의 태도
과일을 깎다 손끝에 피가 맺힌 줄도 모르고 아이 방으로 들어서는 어머니. 그 헌신적인 장면 앞에서 아이는 오히려 죄책감이라는 짐을 짊어진다. 20년간 해마다 전교 1등을 배출해온 저자들은, 그 성과 뒤에 숨은 진짜 비결이 학습법이 아니라 부모의 태도였다고 말한다.
이 책은 두 명의 현직 교육자가 써 내려간 지극히 현장적인 기록이다.
- 가나자와의 표지판 없는 산길 끝에서 마주한 윤봉길 의사의 암장지
- 12시간을 걸어 서울대까지 완주하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 서해에서 동해까지 2박 3일, 대관령을 넘는 자전거 대장정과 정상에서 읽는 부모의 편지
- 독서실 책상을 손수 조립해주는 가정방문의 순간들
이 생생한 장면들 속에서 저자들은 반두라의 자기효능감 이론,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 데시와 라이언의 자기결정성이론,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기력, 드웩의 성장 마인드셋 등 검증된 교육심리학을 아이 곁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자녀의 성적보다 마음이 먼저 걱정되는 부모
- "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이 아이에게 어떻게 닿는지 궁금한 분
- 아이의 슬럼프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학부모
- 교육 현장에서 학생·학부모 상담을 고민하는 교사·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