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폐급 수리공이 신화급을 고침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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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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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 수리공이 신화급을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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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용량14.1MB이용기기
ISBN9791144413566
책 소개
"수리가 된다고?"

길드에서 6년째 장비를 고쳐 온 한도윤.

각성자이면서도 전투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그의 취급은 늘 같았다.

공구나 나르는 수리공.
위험한 현장에 대신 투입해도 되는 인력.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수 있는 폐급 각성자.

그러던 어느 날, 최전선 게이트가 붕괴한다.

홀로 잔해 속에 고립된 도윤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공격대마저 회수를 포기한 파손된 신화급 장비.

그 검을 잡는 순간 세상이 달라졌다.

끊어진 마력회로가 보였다.
망가진 핵의 구조가 읽혔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숨겨진 능력까지 눈앞에 펼쳐졌다.

수십 명의 연구자와 장인이 포기했던 신화급 장비가 도윤의 손에서 다시 깨어난다.

그런데 이상하다.

단순히 고쳐진 것이 아니다.

더 강해졌다.

도윤이 손댄 낡은 장비들은 상식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그를 무시하던 헌터들의 태도도 하나둘 달라진다.

어제까지 장비관리실 구석에서 이름조차 불리지 않던 남자.

오늘은 S급 헌터가 자신의 무기를 들고 직접 찾아온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강의 헌터들이 그의 작업실 앞에서 수리 순서를 기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도윤을 값싼 인력으로 부려왔던 길드는 이제야 그의 가치를 깨닫는다.

붙잡으려는 길드.
독점하려는 세력.
그의 능력을 검증하려는 연구자들.

도윤은 더 이상 누구의 부품으로도 살아갈 생각이 없다.

버려진 장비의 가치를 되찾아 주던 수리공이 이제 자신의 가치까지 되찾는다.

세상이 그를 폐급이라고 평가했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 평가가 틀렸다는 것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아무도 못 고친 검
2장 폐급 수리공의 귀환
3장  버린 장비가 전설이 되다
4장  S급 헌터가 찾아왔다
5장  수리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
6장 길드가 놓친 사람
7장  돈으로 살 수 없는 기술
8장  신화급의 진짜 능력
9장  최강 헌터의 부서진 무기
10장  대한민국이 지켜보는 수리
11장  장비를 넘어선 손
12장  세상이 내 이름을 기억한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작가 백지원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쓰며 수많은 이야기와 사람, 그리고 삶의 순간들을 글 속에 담아왔습니다. 한 권의 책을 완성할 때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어느덧 300권이라는 긴 여정을 걸어오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글을 쓰며 한 가지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펼치는 그 순간만이라도 독자가 현실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쌓아온 집필의 경험과 노하우를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담아봅니다. 빠르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통쾌한 성장,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설렘 속에도 오랫동안 책을 써오며 소중하게 간직했던 작가의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웹소설을 읽을 때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에 깊이 빠져드는 순간이 참 좋습니다. 잠시 현실을 잊고 한 사람의 삶을 따라 웃고, 긴장하고, 응원하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도 어느새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이 작품도 누군가에게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느라 지쳤다면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해야 할 일도, 걱정도, 다른 사람의 시선도 잠깐 내려놓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무시와 좌절을 딛고 자신의 진짜 가치를 증명해 가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 한편에 숨겨두었던 또 다른 자신도 조용히 기지개를 켤지 모릅니다.

대단한 의미를 찾으며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재미있어서 한 장을 더 넘기고, 통쾌해서 미소 짓고, 어느 순간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있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책을 펼쳐주신 독자에게 이 시간이 일상에서 잠시 탈출하는 작은 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의 시간도 아닌 오직 자신만을 위한 시간,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또 다른 자신에게 휴식을 건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0권의 책을 지나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도 결국 하나입니다.

글을 통해 만난 독자의 오늘에 작은 즐거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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