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전교 1등은 내 쌍둥이입니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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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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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은 내 쌍둥이입니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7.7MB이용기기
ISBN9791144412316
책 소개
전교 1등과 나는 얼굴도, 생일도, 부모님도 같다. 하지만 학교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전혀 다르다.

중학교 2학년 한서윤에게는 늘 비교의 대상이 있다. 바로 쌍둥이 동생 한서아다. 시험만 보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서아와 달리, 서윤은 노력해도 좀처럼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쌍둥이인데 왜 이렇게 다르니?”라는 말은 어느새 익숙한 상처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윤은 서아의 책상 서랍에서 구겨진 종이 한 장을 발견한다.

‘나는 1등을 하고 싶은 게 아니다.’

완벽해 보이던 동생의 비밀을 마주한 순간, 서윤은 처음으로 생각한다. 어쩌면 자신만 힘든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성적표 한 장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친구의 무심한 한마디에 흔들리고, 엄마의 기대에 숨이 막히고,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다고 믿었던 서윤. 하지만 어느 날 공책 귀퉁이에 그린 그림과 짧은 이야기를 누군가 진심으로 좋아해주면서 작은 변화가 시작된다.

《전교 1등은 내 쌍둥이입니다》는 성적과 비교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 한 아이가, 쌍둥이 동생과 가족,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기만의 빛을 발견해가는 성장 이야기다. 누군가보다 잘해야만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성적표 밖에도 분명히 빛나는 재능과 마음이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전한다.

혹시 오늘도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며 작아지고 있다면, 이 이야기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자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 이야기는 누가 더 잘했고, 누가 더 부족했는지를 가르는 이야기가 아니다. 서로 다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 두 아이가 비교라는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다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런 생각 하나가 마음에 남기를 바란다.

“비교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나.....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전교 1등의 서랍에서 나온 종이
2장  쌍둥이인데 왜 나만 다를까
3장  엄마는 늘 서아부터 물었다
4장  아무도 몰랐던 내 그림 한 장
5장  전교 1등도 울고 있었다
6장  친구의 한마디가 오래 남았다
7장  비교당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8장  처음으로 엄마에게 화를 냈다
9장  서아가 시험을 망친 진짜 이유
10장  성적표 밖에서 찾은 내 이름
11장  우리 둘은 서로의 경쟁자가 아니었다
12장  전교 1등은 내 쌍둥이입니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의 책을 집필하며 다양한 장르와 수많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만나왔다.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힘든 하루를 견디게 하는 작은 쉼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 글을 쓰며 배워왔다.

그동안 쌓아온 집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담아보고자 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한 장면과 한 문장이 독자의 기억에 오래 머무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웹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잠시 현실을 내려놓고 이야기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복잡했던 생각도, 해야 할 일도 잠깐 잊은 채 오직 다음 장면만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몰입의 시간만큼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조용한 휴식이 된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독자들의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으면 한다. 공부와 관계,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이 지친 청소년에게는 “지금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따뜻한 응원이 닿기를 바란다. 어른 독자에게는 오래전 서툴렀던 자신의 시간을 떠올리며 마음 한편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이야기에 몰입하고, 웃고, 긴장하고, 때로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또 다른 자신을 만나는 작은 휴식이 시작될 수 있다.

300권이라는 숫자보다 더 소중하게 남은 것은 책 한 권 한 권을 통해 만난 독자의 마음이다. 어떤 이야기는 용기를 주고, 어떤 이야기는 오래 묻어두었던 감정을 조용히 꺼내게 한다. 그래서 새로운 장르를 만날 때마다 처음 책을 쓰던 마음으로 돌아가 독자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기억하게 될지를 먼저 생각한다.

수많은 책을 써온 시간 끝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독자의 하루 한가운데 잠시 머물며, 마음을 쉬게 해주는 이야기를 건네는 것. 그 바람을 한 문장 한 문장에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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