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을 소개할 때 이름과 직업, 나이와 역할부터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한 사람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소개합니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발견하며 나 자신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사진첩, 소비 기록, 시간의 사용법, 반복되는 선택과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따라가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취향과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은 특별한 취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따라가기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차리고, 그것을 삶의 작은 기준으로 삼아보자고 이야기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관찰하고, 표현하고, 나만의 기준으로 선택하며 삶을 채워가는 다섯 장의 여정을 통해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는 일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일입니다. 이 책이 타인의 기준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취향과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에게 다정한 시작점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