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꿈이 없는 아이들의 비밀 동아리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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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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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는 아이들의 비밀 동아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2.7MB이용기기
ISBN9791144412170
책 소개
진로희망란에 쓸 말이 없어서 ‘없음’이라고 적었다.

그날 방과 후, 사물함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대장 한 장이 발견됐다.

“꿈이 없는 학생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친구들은 이미 자신의 미래를 정한 것처럼 보였다. 누군가는 의사를 꿈꾸고, 누군가는 교사를 말하고, 또 누군가는 원하는 대학과 학과까지 또렷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한서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조차 확신하지 못한다.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 불안하고, 부모님의 기대는 점점 무겁게 느껴진다. 그런 서윤이 초대장을 따라 도착한 곳은 학교 별관 끝에 숨겨진 수상한 비밀 동아리.

그곳에는 전교권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진짜 꿈을 모르는 민재, SNS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는 하린, 공부에는 자신이 없지만 고장 난 물건을 누구보다 잘 고치는 도현, 부모님이 정해준 꿈을 자신의 꿈이라 믿어온 유나가 있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각자의 고민을 숨기기 바빴던 아이들.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마음속 진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무도 몰라야 할 비밀 동아리의 존재가 학교에 퍼진다. 누가 동아리 사진을 공개한 것일까? 왜 서윤에게만 초대장이 도착했을까? 그리고 몇 년 전 날짜가 적힌 똑같은 초대장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꿈이 없는 아이들의 비밀 동아리》는 꿈을 빨리 정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미스터리와 우정, 반전과 성장으로 풀어낸 웹소설입니다.

꿈이 없어 불안한 사람도,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은 사람도, 누군가가 정해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도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 가지 질문을 만나게 됩니다.

“꿈을 찾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알아야 하는 건 아닐까?”

꿈이 없다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지금은, 진짜 나를 찾아가는 가장 중요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꿈이 없는 아이에게
목차
1장  꿈이 없는 사람만 들어오세요
2장  전교권 선배가 꿈이 없다고?
3장  좋아요 1,247개짜리 거짓말
4장  시험은 못 봐도 고장 난 건 고칩니다
5장  내 꿈에는 내가 없었다
6장  비밀 동아리가 들켰다
7장  꿈 없는 애들의 모임이라고?
8장  우리가 처음으로 잘하는 것을 적었다
9장  전교 1등이 성적표를 내려놓은 날
10장  사라진 초대장의 비밀
11장  초대장을 보낸 사람
12장  진로희망란을 다시 받았습니다
작가의 말
에필로그  꿈이 없어도 괜찮은 이유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의 책을 쓰며 참 다양한 장르와 수많은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어떤 책은 위로가 되었고, 어떤 책은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으며, 또 어떤 책은 평범한 하루를 잠시 잊게 해주는 작은 여행이 되어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글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화려한 문장보다 독자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이야기였습니다. 한 장을 더 넘기고 싶게 만드는 궁금증, 등장인물의 마음이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공감, 책을 덮은 뒤에도 가슴 한편에 남는 따뜻한 여운. 300권의 책을 집필하며 쌓아온 그런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웹소설에도 정성껏 담았습니다.

《꿈이 없는 아이들의 비밀 동아리》는 아직 꿈을 찾지 못해 불안한 아이들의 이야기이면서, 어쩌면 어른이 된 뒤에도 여전히 자신의 길을 고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남들은 앞서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기분, 무언가를 잘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 다른 사람의 기대와 진짜 원하는 삶 사이에서 흔들리는 순간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합니다.

그런 마음들을 너무 무겁게만 다루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비밀스러운 초대장과 특별한 동아리,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함께 웃고, 함께 걱정하고, 다음 장을 궁금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길 바랐습니다.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해야 할 일과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도 좋습니다. 학교도, 성적도, 직장도, 반복되는 일상도 잠깐 내려놓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으로 이 이야기에 푹 빠져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한 가지 마음만은 남았으면 합니다.

꿈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해서 늦은 것이 아니며, 다른 사람보다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든 시간에는 충분한 의미가 있다는 것.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재미있는 웹소설로,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로, 또 누군가에게는 다시 한 걸음 내딛게 하는 작은 용기로 남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