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천 년을 돌아온 남자가 내 남편이 되었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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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을 돌아온 남자가 내 남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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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44412088
책 소개
천 년을 돌아온 남자가 내 남편이 되었다.

천 년 동안 다른 세계를 떠돌던 강태윤은 마지막 관문을 넘는 순간, 자신이 태어난 현대의 지구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가 돌아온 곳은 기억 속 세상과 너무나 달라져 있었다. 하늘을 찌르는 빌딩, 손바닥 안에서 모든 것이 움직이는 기계, 말없이 열리고 닫히는 문까지. 천 년을 살아온 남자에게 현대의 하루는 낯선 세계보다도 어렵다.

그런 태윤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난다.

몰락 위기에 놓인 세림바이오의 대표 윤서하.

냉정하고 빈틈없는 기업 대표로 살아온 그녀는 회사의 경영권을 노리는 거대 재벌과 집안의 결혼 압박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목숨이 위험했던 어느 날, 모든 사람이 외면한 순간 태윤이 그녀를 구한다.

서하는 살아남기 위해 예상하지 못한 선택을 한다.

“제 남편이 되어주세요.”

처음에는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한 계약이었다.

서하는 태윤을 방패로 삼고, 태윤은 낯선 현대에서 머물 곳을 얻는다. 하지만 가진 것 하나 없는 떠돌이로 보이는 태윤이 서하의 곁에 나타나자 주변 사람들은 그를 비웃기 시작한다.

집도, 직업도, 학벌도 모르는 남자.

재벌가 사람들은 그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취급한다.

그러나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 남자가 천 년 동안 살아남아 돌아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고, 아무도 풀지 못한 오래된 비밀을 찾아내며, 서하를 향해 다가오는 위험을 단숨에 막아내는 태윤.

그가 능력을 드러낼 때마다 사람들의 비웃음은 놀라움으로 변한다.

그런데 서하는 다른 것이 두렵기 시작한다.

계약이 끝나면 그 남자가 자신의 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태윤 역시 혼란에 빠진다.

서하의 눈이 천 년 전 자신이 목숨을 걸고도 지키지 못했던 한 여인의 눈과 너무나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우연일까?

아니면 천 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이유가 있는 것일.....

목차
로그라인
등장인물
프롤로그  천 년 만의 귀환
목차
1장  돌아온 첫날, 그녀를 구했다
2장  대표님이 내게 결혼을 제안했다
3장  아무도 환영하지 않는 남편
4장  죽어가던 회장을 살린 남자
5장  할아버지 방에 숨겨진 물건
6장  내 남편을 비웃은 사람들
7장  재벌 후계자가 건드린 사람
8장 계약이었는데, 왜 질투가 나죠?
9장  천 년 전에도 나는 당신을 알았다
10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방법
11장  모두가 비웃던 남자의 진짜 정체
12장  천 년을 돌아 당신에게
작가의 말
에필로그  이번 생에는 늦지 않았다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작가 백지원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을 쓰며 독자분들과 만나왔습니다.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찾고, 그것을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가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중국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저 사람의 정체는 대체 뭘까?”
“이 위기를 어떻게 뒤집을까?”

한 장면이 끝날 때마다 다음 장면이 궁금해졌고, 하나의 사건이 해결되는가 싶으면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몰입하고, 집중하고, 궁금해하고, 결국 마지막까지 보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독자의 호기심을 계속 끌어당기는 이야기 구조를 활용해서 새로운 웹소설을 써보면 정말 재미있겠다.’

그 생각이 이번 작품을 시작하게 된 작은 씨앗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특정 드라마의 이야기를 옮긴 것이 아니라, 제가 재미있게 느꼈던 몰입과 반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흐름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인물과 사건으로 만든 창작 웹소설입니다.

저는 이 책이 어렵고 무거운 소설이기보다는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때로는 두근두근 설레고, 때로는 통쾌하게 웃고,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에서는 “어머, 이렇게 된다고?” 하며 다음 장을 넘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에는 재미있는 드라마 한 편을 마음껏 즐긴 것처럼 기분 좋은 여운이 남았으면 합니다.

이 웹소설을 읽으시는 동안만큼은 복잡한 일상을 잠시 잊고 마음껏 상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을 가득 담아 이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백지원

출판사
유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