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바보 천재, 빼앗긴 영혼을 되찾다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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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천재, 빼앗긴 영혼을 되찾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7.1MB이용기기
ISBN9791144413054
책 소개
세상은 그를 바보라고 불렀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가 태어날 때부터 천지의 기운을 품은 천재였다는 것을.

어린 시절 모든 것을 잃은 서진우는 자신의 과거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그저 웃고, 맛있는 음식 하나에 행복해하던 어느 날, 낡은 옥패 속에 봉인되어 있던 고대의 선령 백운도인이 깨어난다.

그날부터 진우의 운명이 뒤집힌다.

남들이 수십 년을 익히는 무공을 한 번 보고 깨닫고, 고수조차 풀지 못한 진법을 장난처럼 고쳐 버린다. 처음 만든 단약은 천지의 이변을 일으키고, 누구도 길들이지 못했던 영수마저 그의 앞에서는 순한 짐승이 된다.

사람들은 뒤늦게 묻기 시작한다.

저 사람이 정말 우리가 알던 바보가 맞는가.

그러나 강해질수록 진우에게는 잃어버린 과거의 조각들이 돌아온다.

십팔 년 전 하룻밤 사이 사라진 천문세가.
죽음을 맞은 부모.
그리고 누군가에게 강제로 빼앗긴 자신의 영혼과 재능.

더 끔찍한 사실은 그것을 훔쳐 간 자가 지금 천하에서 가장 찬란한 천재로 칭송받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바보라고 비웃었던 남자가 마침내 자신의 영혼을 되찾는 순간, 잊혀진 가문의 복수가 시작된다.

빼앗긴 것은 반드시 되찾는다.

가족의 이름도.
나의 재능도.
그리고 내가 살아야 했던 인생도.

목차
등장인물
프롤로그
목차
1장 바보라 불린 천재
2장  옥패 속 선령이 깨어났다
3장  한 번 보고 무공을 훔치다
4장 문파 시험장을 뒤집어 놓다
5장  단약 한 알에 경지가 폭주했다
6장  아무도 못 알아본 보물을 주웠다
7장  고대 진법을 장난처럼 고치다
8장  최강 영수가 내 강아지가 됐다
9장  문파 대회에서 천재들을 밟다
10장  내가 먹은 열매가 금단을 깨웠다
11장  빼앗긴 영혼의 흔적
12장  내 아버지는 멸문한 가문의 주인이었다
13장 원수를 대회장에서 만났다
14장 내 영혼을 돌려받았다
15장 바보가 사라진 날
16장 십팔 년 전 멸문의 진실
17장 원수들이 문파를 포위했다
18장 아버지와 어머니의 복수
19장 무너진 가문의 이름을 되찾다
20장 천하가 기억한 새로운 종사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작가 소개
  • 작가백지원
300권 작가 백지원.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집필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어 왔습니다.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필요한 것은 단순한 문장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오래 바라보는 시간과 그 마음을 이야기로 옮겨 담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동안 쌓아 온 집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 웹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 안에 담아보고자 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이 살아 있고, 다음 장을 넘기고 싶어지는 설렘이 있으며, 무엇보다 읽는 시간 자체가 작은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웹소설을 읽는 동안만큼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해야 할 일도, 걱정도, 오늘 마음에 남아 있던 무거운 생각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군가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건네는 짧은 휴식 같은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웹소설을 읽을 때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게 됩니다. 한 장면에 집중하고, 인물과 함께 웃고 긴장하고 마음 졸이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어느새 멀어집니다. 그렇게 이야기 속에 머무는 시간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지친 마음을 쉬게 해 주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되곤 합니다.

이 작품 역시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가장 좋아하는 시간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천천히 이야기를 따라가 보셨으면 합니다. 때로는 통쾌하게 웃고, 때로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또 어떤 순간에는 잊고 있던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300권을 써 온 시간보다 더 소중한 것은 앞으로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웹소설이 잠시 머물다 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친 하루 끝에 문득 다시 찾고 싶은 작은 쉼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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