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한순구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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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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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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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64849284
책 소개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곤 한다. 진로 문제, 투자 결정, 기업 경영, 정부 정책 등 모든 결정은 누군가에게는 이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손해가 된다. 경제학자들은 개인과 단체, 국가 모두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연구해왔다. 그리고 그 연구의 공과 타당성을 인정받은 경제학자들에게 수여되는 것이 바로 ‘노벨 경제학상’이다.
국내 게임 이론의 권위자이자 하버드 출신 경제학자 한순구 교수는 신간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에서 노벨 경제학자들의 어렵기만 한 이론을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쉬운 예시를 통해 소개한다. 회사에서 먹을 점심 메뉴 고민이나 승진과 같은 일상 밀착형 고민부터 경제와 사회, 국가 제도까지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더 좋은 해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했다.
노벨 경제학상은 미래를 예언하는 경제학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해줬을 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들의 판단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 알게 해주는 교양서다.

목차
1부 개인 : 선택과 협력의 경제학
1. 좋은 만남은 설계된다 : 로이드 섀플리와 앨빈 로스의 매칭 이론
시장을 설계한 경제학자들 /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이유 / 완벽한 매칭의 조건 / 시장의 두터움과 혼잡의 방지 / 불편한 매칭을 찾으면 인생이 바뀐다
- 로이드 섀플리의 또 다른 이론 ‘섀플리 밸류’

2. 오늘 점심 메뉴를 골라야 한다면 : 케네스 애로의 불가능성 정리
천재들의 천재 /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불가능하다 / 민주주의와 공공 선택의 딜레마 / 다수결의 역설 / 콩도르세 투표, 콩도르세 역설 / 정답은 없지만 더 나은 차선은 있다


2부 조직 : 기업과 성과의 경제학
3. 조직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 로널드 코스의 거래 비용과 법경제학
법경제학의 창시자 / 법학은 어떻게 경제학의 무기가 되었을까 / 왜 환경오염은 시장 거래로 해결할 수 없을까 / 기업의 내부는 자유 시장과 모순 관계일까 / 보이는 손은 언제 필요할까

4. 최고의 팀에도 구멍은 있다 : 마이클 크레이머의 오링 이론
최첨단 우주선 속 단 하나의 빈틈 / 대기업 CEO가 비싼 차를 타는 경제학적 이유 / 인생의 성공은 확률이 아닌 횟수다

5. 사람보다 시스템을 믿어라 : 올리버 하트와 벵트 홀름스트룀의 계약 이론
두 거장에게 배운 것 / 대리인이라는 난제 / 주인과 대리인의 동상이몽 / 직원이 게으른 이유는 주인에게 있다 / 능력의 경제학, 담력의 경영학 / 그들이 꾀를 부리는 진짜 이유
- 벵트 홀름스트룀의 또 다른 이론 ‘팀에서의 도덕적 해이’


3부 시장 : 경쟁과 설계의 경제학
6. 정직하지 않으면 손해다 : 에릭 매스킨의 메커니즘 디자인과 윌리엄 비크리의 세컨드 비드 경매
세상을 설계한 두 천재 / 정직하지 않아서 경제학이 필요하다 / 효율성에 목숨을 거는 이유 / 윌리엄 비크리의 세컨드 비드 경매 / 클라크-그로브스 메커니즘 / 정치도 설계될 수 있을까 / 에릭 매스킨과 메커니즘 디자인

7. 가장 먼저 결정할 필요는 없다 : 로버트 윌슨과 폴 밀그럼의 동시적 상승 경매 
경매와 경제학의 상관관계 / 경매라고 다 같지 않다 / 승자의 저주란 무엇인가 / 동시적 상승 경매는 왜 필요할까 / 비교 없는 선택은 위험하다 / 좋은 선택은 끝까지 열어두는 것이다

8. 모두가 선택했다고 정답은 아니다 :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의 무리 짓기 이론
남들이 사면 나도 산다 / 인간도 무리 짓는 동물이다 / 무리 짓기는 어떻게 시작할까 / 의견 수렴이 필요한 이유



4부 국가 : 제도와 번영의 경제학
9. 패닉은 전염된다 : 벤 버냉키의 대공황
불안이 돈을 움직인다 / 정부 정책의 딜레마 / 은행의 탄생과 뱅크런의 비밀 / 벤 버냉키와 2008년 미국 금융위기 / 미시경제학자가 보는 거시경제학

10. 통계는 우리를 속인다 : 조슈아 앵그리스트의 자연 실험
결과가 원인을 말해줄까 / 텔레비전을 많이 사면 성적이 오른다? / 통계가 우리를 속이는 방법 / 경제학은 자연을 실험실로 삼는다 / 좋은 데이터보다 좋은 질문

11. 번영도 선택할 수 있을까 : 다론 아제모을루의 제도
문제는 환경일까, 제도일까 / 아제모을루 교수의 거대한 주제 / 번영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 답은 제도에 있다

작가 소개
  • 작가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국내 게임 이론 권위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재학 당시 200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Eric Maskin과 게임 이론의 대가 드루 푸덴버그Drew Fudenberg에게 지도를 받았다. 일본 국립정책연구대학원에서 4년간 교수 생활을 한 후 2002년부터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게임 이론과 법경제학으로, 기업과 국가의 전략적 행동과 진화론적 경제 이론이 주요 관심 분야다. 생물이나 역사, 스포츠 등 다른 분야에 경제학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경제학회 사무국장, 연세대학교 국제처장·상경대학 부학장·입학정책부처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행정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아왔다.
저서로는 《그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인생 경제학》, 《경제학 비타민》 등이 있다. 매일경제 및 조선일보에 경제학 칼럼을 연재했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쩌다 어른〉, KBS 〈쌤과 함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했고 다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고 있다.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