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가족이라는 병

시모주 아키코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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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병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2.6MB이용기기
ISBN9788952249944
책 소개
가족이라는 이유로 서로에게 기대를 하고,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상처를 받는다. 그렇게 받은 상처들은 켜켜이 쌓여 어느 날 크고 작은 불화로, 사건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어린 시절 가족과 불화를 겪었다. 가족과 인연을 끊고 살다가 모든 가족이 죽고 나서야 저자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가족이란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도.

저자는 아이 없는 부부, 늦은 나이에 이혼한 친구,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는 중년의 자식, 늙은 자식과 살아가는 부모, 혼인이 아닌 파트너를 선택한 사람들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가족들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단란한 가족’에 대한 환장을 걷어낸다. 또한 가족이 가족답게 살아가려면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인의 인격을 되찾는 것이라고 설득한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기노쿠니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일본 사회에 뜨거운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베이비부모 세대가 고령화되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면서 일본은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가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별반 다르지 않는 작금의 대한민국에서도 이 책은 가족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고도 새로운 논란과 성찰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사실은, 아무도 가족에 대해 모른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가족을 피해왔나

<b>제1장 가족은 어렵다</b>
가족, 하면 무조건 믿는 우리
왜 사건은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가
결혼하지 못하는 젊은이가 늘어나는 이유
자식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딱한 부모
사이 나쁜 가족들 틈에서도 아이는 제대로 자란다
어른에게 착하기만 한 아이는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가족의 ‘기대’는 최악의 스트레스
유산을 남겨 좋을 일은 하나도 없다
돈이 얽히면 비로소 드러나는 가족관계
부부라도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b>제2장 가족이라는 병</b>
화젯거리가 가족밖에 없는 사람은 재미없다
가족 얘기는 어차피 자랑이거나 불평
다른 가족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
‘반려’와 ‘파트너’라는 호칭이 갖는 의미
‘자식을 위해 이혼하지 않는다’는 정당한가
결혼만큼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도 없다
여자는 아이를 꼭 낳아야 하나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잔인함
가족에게 버려져야 평안을 얻는 사람들
고독사는 불행이 아니다
가족묘에 묻히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더라도 타인과의 생활은 중요하다
가족 앨범이 뜻하는 것
가족만큼 까다로운 것도 없다

<b>제3장 가족을 알다</b>
늙은 부모를 보살피면서 마침내 이해하는 부모와 자식
부모는 병들었을 때에야,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족은 왜 배타적인가
가족이라는 이름의 폭력
가족에게 폐를 끼치는 기쁨도 있다
가족이 소멸하고 있다
가장 가깝고도 먼 존재가 가족
둘밖에 없는 가족
가족이란 이름으로 행복을 강매하다
가족과 핏줄은 무관하다

<b>제4장 세상 떠난 가족에게 쓰는 편지</b>
가족을 아는 것은 즉 자신을 아는 것
아버지에게 - 겨울 천둥
아버지에게 - 공직추방
아버지에게 - 당신이 남긴 것들
아버지에게 - 남자들의 싸움
아버지에게 - 땅에 추락한 우상
아버지에게 - 가정이 무너지는 순간
아버지에게 - 주치의에게서 온 편지
아버지에게 - 악화
어머니에게 - 주고받은 편지들
어머니에게 - 모성에 관하여
어머니에게 - 반항
오빠에게 - 췌장암
오빠에게 - 뒤엉킨 실타래
나에게 - 마지막에는 결국 혼자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 작가시모주 아키코
  • 번역김난주
저자 시모주 아키코는 NHK 아나운서 출신으로 일본의 작가·평론가·수필가다. 와세다 대학교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NHK에 입사하여 인기 아나운서가 되었다. 유명 프로그램 캐스터로 근무하다가 문필활동에 들어갔으며 지금은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이 책 《가족이라는 병》을 통해 가장 가까우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존재인 가족이란 무엇인가 하는 화두를 던졌는데, 주제의 폭발성 때문에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기노쿠니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일본 사회에 뜨거운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다. 미혼모, 한부모 가정, 동거와 셰어하우스, 동성커플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속속 출현하고 있는 작금의 대한민국에도 《가족이라는 병》은 가족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고도 새로운 논란과 성찰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저자는 일본 펜클럽 부회장, 일본 여행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표작으로는 《30대 여성,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라》《40대 여성, 이제부터가 진짜 인생의 시작이다》《즐거운 노년, 인생을 자유롭게 즐기자》 등이 있다.
출판사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