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엄마도 연년생은 처음이라서요

김연옥,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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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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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연년생은 처음이라서요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4 MB이용기기
ISBN9791143825117
책 소개
본 도서는 AI를 활용했으니 구매 전에 참고해주세요
**『엄마도 연년생은 처음이라서요』**는 14개월 차이의 남매를 키우며 지나온 평범하고도 특별한 날들을 담은 육아 에세이이다.

첫째가 아직 아기였을 때 둘째가 찾아왔고, 한 아이의 엄마라는 이름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한 아이를 안으면 다른 아이가 울고, 한 아이가 아프면 며칠 뒤 다른 아이도 따라 아팠다. 첫째의 첫걸음을 직접 보지 못했던 아쉬움, 둘째의 작은 몸을 보며 마음 졸였던 시간, 두 아이를 동시에 돌보며 누구를 먼저 안아야 할지 몰랐던 순간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 정신없는 하루들 속에는 웃을 일도 참 많았다. 첫째와 둘째가 나란히 성장사진을 찍던 날, 눈밭에서 놀던 겨울, 시골에서 흙투성이가 되어 뛰어다니던 시간, 처음 짜장면을 먹고, 어린이집에서 수료증을 받아오고, 가족들과 명절과 생일을 함께 보내던 순간들이 하나둘 추억이 되었다.

육아휴직이 끝나기 전, 우연히 접한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을 보며 문득 우리 가족의 이야기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얼굴을 직접 공개하는 대신 가족의 띠를 활용해 엄마는 소, 아빠는 뱀, 첫째는 토끼, 둘째는 용이라는 AI 캐릭터를 만들었고, 그날그날의 육아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쌓인 영상은 어느새 우리 가족만의 육아일기가 되었다.

이 책은 그 짧은 영상들 속에 다 담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다시 풀어낸 기록이다. 재미있었던 날 뒤에 숨은 엄마의 미안함, 아이들이 아픈 밤의 걱정,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느꼈던 고마움과 두려움, 그리고 지나고 보니 더 소중했던 평범한 하루들을 담았다.

이 책은 연년생을 잘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육아 지침서가 아니다. 완벽한 엄마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저 서툴고, 때로는 지치고, 자주 미안해하면서도 두 아이와 함께 하루하루 엄마가 되어간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둘째가 스물네 달이 되기까지, 우리 네 식구가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나온 시간의 기록이다.

챙겨야 할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사랑할 사람도 많아진다는 것을 알게 된, 연년생 가족의 아주 평범해서 더 소중한 이야기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두 아이가 내게 엄마라는 이름을 주었다
1장. 그렇게 연년생 엄마가 되었다
  1. 서툴고 정신없지만 오래 남기고 싶은 우리 이야기
  2. 둘이 되어 찾아온 복, 그리고 네 식구의 새로운 시작
2장. 정신없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날들
  1. 2024. 어느 여름15개월, 1개월
    - 엄마가 없는 동안, 아이는 한 걸음 자랐다
  2. 2024. 초가을17개월, 3개월
    - 사진 속에 남겨두고 싶은 시간
  3. 2024. 가을18개월, 4개월
    - 작게 태어나도, 잘 자라고 있다
  4. 2024. 늦가을19개월, 5개월
    - 조금씩 넓어지는 우리의 하루.
  5. 2024. 초겨울20개월, 6개월
    - 긴 겨울, 우리 집에서 노는 법
  6. 2024. 겨울21개월, 7개월
    - 한복 입은 남매와 새해의 시작
  7. 2025. 새로운 봄23개월, 9개월
    - 5월은 우리 가족의 축제.
  8. 2025. 초여름25개월, 11개월
    - 돌이 되기까지 잘 자라줘서 고마워
  9. 2025. 여름27개월, 13개월
    - 아프고 나면 한 뼘 더 자랐다
  10. 2025. 초가을28개월, 14개월
    - 이제는 우리도 제법 네 식구답게
  11. 2025. 가을29개월, 15개월
    - 키즈카페보다 시골이 좋은 아이들
  12. 2025. 늦가을30개월, 16개월
    - 엄마가 있어서 나도 엄마일 수 있었다
  13. 2025. 초겨울31개월, 17개월
    - 가족과 함께 채워지는 초겨울의 주말
  14. 2025. 겨울32개월, 18개월
    - 산타를 만나고, 갖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15. 2026. 새로운 봄34개월, 20개월
    - 눈밭을 뛰고, 한 뼘 더 큰 우리
  16. 2026. 봄35개월, 21개월
    - 아빠의 칠순, 우리 가족을 한 장에 담다
  17. 2026. 초여름36개월, 22개월
    - 육아휴직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
  18. 2026. 여름38개월, 24개월
    - 엄마의 세상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에필로그. 세상 모든 위대한 엄마들에게
저자 소개

작가 소개
  • 작가김연옥, AI
14개월 차이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연년생 엄마이다.

첫째를 낳고 엄마라는 이름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둘째가 찾아왔고, 그렇게 정신없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한 아이를 안으면 다른 아이가 울고, 한 아이를 재우면 다른 아이가 깨는 날들을 지나며 하루하루 엄마가 되어갔다.

육아휴직 동안 우연히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의 육아 콘텐츠를 접하면서 우리 가족의 이야기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실제 얼굴을 공개하는 대신 가족의 띠를 활용해 엄마는 소, 아빠는 뱀, 첫째는 토끼, 둘째는 용이라는 AI 캐릭터를 만들었고, 평범한 육아의 순간들을 짧은 영상으로 하나씩 기록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아팠던 밤, 처음 걸었던 날, 눈밭에서 놀던 겨울, 어린이집 수료식, 가족들과 함께한 생일과 명절, 집 안에서 벌어진 소소한 사건들까지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하루가 어느새 우리 가족만의 육아일기가 되었다.

3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온 뒤에는 워킹맘으로서 육아와 직장생활을 함께 이어가고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이 책은 육아를 잘하는 엄마가 들려주는 정답이 아니다. 서툴고, 자주 미안하고, 때로는 지쳤지만 두 아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나온 시간의 기록이다.

아이들이 훗날 이 책을 펼쳤을 때
“엄마가 우리를 이렇게 키웠구나.”
하고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남겼다.

그리고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우리 집만 그런 건 아니구나.”
하는 작은 위로와 웃음이 되었으면 한다.

엄마도 연년생은 처음이라서요.

출판사
작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