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
고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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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900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1 MB이용기기
ISBN9791122040289
책 소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네 편의 소박하고 강한 이야기로 묻는 톨스토이 민화집.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를 쓰고 난 뒤, 톨스토이는 소설 쓰기에서 멀어지려 했습니다. 명성도 재산도 다 가진 쉰 살의 그는 자기 삶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두려워 밧줄을 숨기고, 총을 들고 사냥하러 나가지 않은 채 지낸 적도 있습니다.

그 시기를 지나며 그가 다시 쓰기 시작한 것이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입니다. 두꺼운 장편이 아니라, 글을 갓 배운 농부도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는 짧고 소박한 이야기였습니다.

네 편이 하나씩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서로 다른 믿음 가운데 어느 것이 옳은가. 그리고 사람에게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

톨스토이가 내놓는 답은 하나같이 짧고, 하나같이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그가 답을 논증하지 않고 이야기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얼어 죽어 가는 벌거벗은 사람을 지나칠 뻔한 구두장이, 상처 입은 원수를 밤새 돌본 왕, 태양을 두고 다투는 찻집의 손님들, 그리고 해 지기 전에 돌아오려고 들판을 달리는 농부가 대신 말합니다.

특히 마지막 이야기는 다 읽고 나면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제임스 조이스는 그것을 두고 세상 문학이 낳은 가장 위대한 이야기라고 딸에게 적어 보냈습니다.

한 시간 반 남짓이면 네 편을 다 읽습니다. 백여 년 전의 이야기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지금 내가 무엇을 더 가지려고 달리고 있는지 한 번쯤 세어 보게 됩니다.

이 도서는 퍼블릭 도메인 원문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번역·편집·검수 과정에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목차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읽기 전에 알면 좋은 것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세 가지 질문
수라트의 찻집
사람에게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
해설
레프 톨스토이에 관하여
번역 원칙
판권

작가 소개
  • 작가레프 톨스토이
  • 번역고전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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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