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이렇게 바쁠까? 왜 내 일은 끝이 없을까? 왜 결국 내가 하게 될까?"열심히 일할수록 일이 쌓이는 이 아이러니의 실체를 파헤친다! 직장에는 직급표에 나타나지 않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합니다. 바로 '저 사람에게 맡기면 된다'는 계급입니다. 처음에는 능력을 인정받는 줄 알았고,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 야박하게 느껴져 수락했던 작은 호의들이 모여, 어느새 조직은 당신을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 '부탁하기 편한 사람호구'으로 기억하기 시작합니다. 회사는 당신의 호의를 계약서에 적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진 호의는 어느새 당신의 당연한 업무가 됩니다. 이 책은 얌체 같은 상사나 이기적인 동료를 이기는 사악한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또한 무조건 냉정하게 살거나 이기적으로 굴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착한 마음과 강한 책임감 때문에 매번 손해를 보면서도 속으로 앓기만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관계는 지키면서도 나의 시간과 업무, 그리고 가치를 지켜내는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기술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