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恨, 아픔까지 사랑한 남자』
사랑은 끝났지만, 한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신분의 벽을 넘어 서로를 사랑하게 된 도련님 김일우와 하녀 삼월.
도련님은 그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선물합니다.
"미애야."
평생 혼자만 간직했던 사랑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되었고,
두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밤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운명은 두 사람을 잔인하게 갈라놓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삼월.
평생 그녀를 찾아 헤매는 김일우.
그리고 수십 년이 흐른 어느 겨울날,
김일우 앞으로 이름 없는 작은 소포 하나가 도착합니다.
그 안에는 오래된 일기장 한 권.
첫 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김일우 씨.
저는 당신의 이름을 기록하기 위해 글을 배웠습니다."
그 일기는
한 여인이 죽는 날까지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하며 써 내려간 삶의 기록이었습니다.
사랑.
이별.
기다림.
그리고 평생 가슴속에 남은 한恨.
『恨, 아픔까지 사랑한 남자』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했던 여인의 기록이며,
그 사랑을 평생 잊지 못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
당신의 가슴에도 오래도록 한 사람의 이름이 남게 될 것입니다.
삼월.
아니,
도련님이 마지막으로 불러 주었던 이름.
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