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차의 책

오카쿠라 가쿠조
고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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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900 ⓒ
차의 책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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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2040227
책 소개
차 한 잔에서 여백과 불완전함, 삶의 아름다움을 길어 올린 동양 미학의 고전.

무언가를 더 빠르게, 더 많이 소비하라는 재촉이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차 한 잔을 마시는 일조차 효능과 취향, 장비와 지식으로 무거워지기 쉽습니다. 오카쿠라 가쿠조는 정반대의 길을 보여 줍니다. 그에게 차는 음료가 아니라, 불완전한 삶 속에서 아름다움과 질서를 잠시 함께 만들어 보는 예술입니다.

이 책은 다도 입문서에 머물지 않습니다. 빈 공간은 어떻게 사람을 맞아들이는가, 아름다운 것을 감상하려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꽃 한 송이를 꺾는 행위에는 어떤 책임이 따르는가를 묻습니다. 소박함, 비대칭, 여백, 청결 같은 감각이 건축과 회화, 대화와 몸가짐, 마침내 죽음을 대하는 태도까지 이어집니다.

동양과 서양을 크게 나누어 말하는 백여 년 전의 시선에는 오늘의 독자가 경계할 일반화도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기이한 타자로 만들던 시대에, 오카쿠라가 영어로 직접 말을 걸었다는 사실은 여전히 의미가 큽니다. 그는 차 한 잔이라는 가장 작은 자리를 두 문명이 만나는 탁자로 바꾸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찻잔뿐 아니라 방의 빈 곳, 한 송이 꽃, 잠시 멈춘 침묵도 전과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삶을 완성하려 애쓰기보다, 불완전한 채로 정성껏 살아 보는 감각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이 도서는 퍼블릭 도메인 원문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번역·편집·검수 과정에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목차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읽기 전에 알면 좋은 것
제1장. 인류의 찻잔
제2장. 차의 유파들 — 앞
제2장. 차의 유파들 — 뒤
제3장. 도교와 선 — 앞
제3장. 도교와 선 — 뒤
제4장. 다실 — 앞
제4장. 다실 — 뒤
제5장. 예술 감상
제6장. 꽃 — 앞
제6장. 꽃 — 뒤
제7장. 차의 명인들
작품 해설
오카쿠라 가쿠조에 관하여
번역 원칙
판권

작가 소개
  • 작가오카쿠라 가쿠조
  • 번역고전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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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