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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집

라 로슈푸코
고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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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900 ⓒ
잠언집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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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23021027
책 소개
미덕 아래 숨은 자기애를 오백네 개의 날카로운 문장으로 해부한 고전.

이 책은 삼백오십 년 전, 프랑스 궁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한 줄을 읽는 순간, 저자가 지켜보고 있던 것이 다름 아닌 우리 자신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라 로슈푸코는 왕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얼굴에 총상을 입고 물러난 공작이었습니다. 권력의 한복판에서 인간의 온갖 위선과 계산을 겪은 사람이, 살롱의 지적인 놀이로 다듬어 낸 것이 이 오백네 개의 짧은 문장입니다. 그는 우리가 미덕이라 부르는 것 대부분이 실은 악덕의 가면이며, 그 밑바닥에는 언제나 '자기애'가 도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너그러움은 베푸는 허영이고, 겸손은 높아지려는 술책이며, 연민은 제게 닥칠 불행에 대한 대비라는 것입니다.

냉소처럼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읽다 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반박하려던 마음이 자꾸 걸려 넘어집니다. 어제 내가 베푼 친절, 남몰래 뿌듯해한 겸손, 벗의 불행 앞에서 느낀 안도. 라 로슈푸코는 그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문장 하나하나로 우리를 겨눕니다.

한 편이 두세 줄, 길어야 열 줄입니다. 아무 데나 펼쳐 한 문장만 읽어도 됩니다. 다만 그 한 문장이 하루 종일 마음에 걸려, 자신을 예전처럼 순진하게 바라보지 못하게 될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이 도서는 퍼블릭 도메인 원문을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번역·편집·검수 과정에 활용하여 제작했습니다.

목차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읽기 전에 알면 좋은 것
1부. 자기애라는 배우
2부. 미덕이라는 가면
3부. 이해관계의 언어
4부. 운명과 죽음 앞에서
해설
라 로슈푸코에 관하여
번역 원칙
판권

작가 소개
  • 작가라 로슈푸코
  • 번역고전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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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고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