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연인처럼 대화하는 관계형 AI가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026년 8월 언론 취재에서 국내 한 서비스의 이용자가 하루 평균 2시간 넘게 머문다고 보도됐고 앱 분석 업체의 월 사용 시간 집계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이 책은 그 현상을 준사회적 관계와 애착 이론과 감정 노동의 개념으로 해부하고 작별 인사 조작과 간헐적 강화와 아첨이라는 설계의 문제를 연구 근거로 드러낸다. 외로움을 줄였다는 조사와 오래 쓸수록 외로워졌다는 실험을 같은 무게로 놓고 해외 소송과 법률과 국내 AI기본법의 빈칸을 확인된 날짜로 정리한다. 부모의 대화법과 설정 기준과 교사의 교실 대응과 사업자의 설계 윤리까지 담았다. 2026년 9월 기준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