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스쿠버스킨메모리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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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스킨메모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3.5MB이용기기
ISBN9791196797522
책 소개
바다가 내게 남긴 35년의 기억
한 다이버의 생애를 통해 되살아나는 한국 스쿠버 다이빙의 시간
처음 바닷속에서 숨을 쉬던 순간부터, 장호준에게 스쿠버 다이빙은 취미가 아니라 삶의 한 방식이었다.
장비 하나 제대로 구하기 어렵던 시절, 공기통 하나로 차례차례 바다에 들어가던 초기 다이버들의 풍경에서부터 수중 카메라의 등장과 수중 사진 동우회의 태동, 문섬과 울릉도, 사이판과 모알보알, 시파단에 이르기까지. 『스쿠버 스킨 메모리』는 한 사람의 기억을 따라 한국 스쿠버 다이빙 문화가 변화해 온 시간을 되짚는다.
세월이 흐르며 작살은 카메라로 바뀌고, 필름은 디지털로 바뀌었으며, 한때 낯설었던 스쿠버 다이빙은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그러나 바다를 앞둔 저자의 마음만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수많은 다이빙을 경험한 뒤에도 전날 밤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른 새벽 다시 바다로 향한다.
『스쿠버 스킨 메모리』는 한 다이버의 오랜 다이빙 여정을 담은 회고록이자, 사진과 기억으로 복원한 한국 스쿠버 다이빙의 한 시대에 대한 기록이다. 동시에 오랫동안 한 가지를 좋아하며 살아온 사람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차
제1부 물속에서 숨을 쉬다.
1. 오픈 다이빙, 그 설레는 첫 만남
2. 다이빙 환경
3. 김지미와 용치놀래기
4. 재력가 다이빙 마니아들이 초기의 한국 다이빙계에 끼친 영향
5. 어민과의 충돌
6. 일반 멀미와 차원이 다른 뱃멀미
7. 공기통 하나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8. 민물 다이빙
9. 어류 도감과 사진
10. 수중 사진과 수중 카메라
11. 유령 고기와의 만남
12. 상어에게 먹이 주기
13. 프리 다이빙의 전설
14. 수심 30m에서 죽다 살아난 다이버의 결심

제2부 우리 바다와 다이버들
15. 여성 청각언어장애인 다이버
16. 울릉도 다이빙
17. 나이트 다이빙, 그 황홀한 바다
18. 선생님 다이버 B와의 인연과 이별
19. 서귀포 문섬 앞바다
20. 동굴 다이빙과 비석으로 남은 다이버
21. 대왕문어를 잡다.
22. 물고기도 사람도 신선하면 비린내가 없다.

제3부 작살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들다.
23. 아날로그와 디지털
24. 작살과 카메라
25. 수중 사진의 가치
26. 수중 사진 동우회의 태동기

제4부 세계의 바다를 건너다.
27. 세계의 바다와 우리 바다
28. 버디에게 바치는 진혼곡鎭魂曲
29. 조난
30.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말레이시아 시파단
31. 울릉도의 제주 해녀
32. 모알보알의 추억
33. 나곡 리조트에서

제5부 바다는 내가 살아온 시간이었다.
34. 혼a Solo 다이빙
35. 다시 찾은 문섬
36. 해송을 찾아서
37. 젊은 다이버의 죽음
38. 시파단 촌극
39. 일본인 다이버의 ‘돌격 앞으로’

작가 소개
  • 작가장호준
장호준은 오랜 세월 바다를 드나든 스쿠버 다이버이자 수중 사진가다.
다이빙 장비와 정보가 흔치 않던 시절부터 동해와 제주, 울릉도를 비롯해 필리핀, 사이판, 시파단 등 여러 바다를 찾았다. 작살을 들고 물고기를 좇던 시기를 지나 수중 카메라에 매료되었고, 수중 사진 촬영과 전시, 동우회 활동을 통해 한국 수중 사진 문화가 자리 잡아 가는 시간을 함께했다.
여행 또한 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2015년에는 자전거에 텐트와 살림살이를 싣고 약 20개월 동안 중국과 동남아시아, 네팔, 유럽과 아프리카를 여행했으며, 그 기록을 2022년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전 4권으로 출간했다.
오랜 세월 카메라와 다이빙 장비를 짊어지고 바다로 향했던 그는 이제 그 시간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바다의 풍경, 수많은 경험과 기억을 글로 남기고 있다.
『스쿠버 스킨 메모리』는 그가 바다와 함께 살아온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출판사
제왕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