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는 칼릴 지브란이 쓴 우화와 시집이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 가면을 모두 도둑맞은 화자는 세상의 조롱 속에서 태양을 마주하고 진정한 자유를 발견한다. 가면 없는 모습으로 그는 ‘광인’이라 불리지만, 그 속에서 고독의 자유와 이해받지 못하는 안전함을 누린다. 화자는 신과의 관계, 친구와의 소통, 그리고 자기 안의 다양한 자아들을 탐구하며 인간 존재의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허수아비, 잠자는 사람들, 현명한 개, 두 은둔자 등 다양한 우화들은 삶의 진실과 인간의 어리석음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미치광이』는 우리 안의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용기를 준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