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트』는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가 쓴 기행문이다.
1842년 1월, 찰스 디킨스는 증기선 브리타니아 호를 타고 미국으로 향한다. 좁고 예상보다 훨씬 비좁은 선실에 당황하지만, 곧 동행자들과 함께 익살스러운 웃음으로 상황을 받아들인다. 런던을 떠나 낯선 땅으로 향하는 설렘과 함께, 그는 배 안의 소란스러운 풍경과 곧 마주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를 품는다. 핼리팩스 항구에 도착해 겪는 예상치 못한 상황, 그리고 안개 속에서 잠시 길을 잃는 긴장감 속에서도 그는 곧 밝고 활기찬 도시의 풍경과 마주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찰스 디킨스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재치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19세기 미국의 사회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낯선 땅을 향한 기대와 그곳에서 마주하는 현실의 괴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디킨스의 시선을 따라가며, 독자는 흥미로운 미국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