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선 경력사회

김환식
바른북스
0 (0명)
2명이 읽었어요
원스토리 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소장
28,000 ⓒ
선 경력사회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5.7 MB이용기기
ISBN9791176214650
책 소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먼저 대학에 진학하고, 학위를 얻은 뒤에야 취업을 생각하는 ‘선先 진학사회’였다.
그러나 대학 학위가 보편화되고 기업이 신입에게도 경력을 요구하는 오늘날, 이러한 삶의 경로는 더 이상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청년에게 대학에 가지 말고 무조건 먼저 취업하라고 요구하는 방식도 해답이 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취업했는가가 아니라, 실제 과업과 책임을 통해 어떤 경력을 형성했는가이다.
이 책은 취업하려면 경력이 필요하지만 경력을 얻으려면 먼저 취업해야 하는 현실을 ‘경력의 역설’로 진단한다.
그리고 누구나 의미 있는 첫 경력을 쌓고, 그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에 진학하거나 필요한 학습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선先 경력사회’를 제안한다.
이는 먼저 취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도록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을 넘어, 모든 경험을 학습과 다음 경력으로 연결하는 ‘선경력·후진학’의 구상이다.
나아가 선 경력사회는 선경력·후진학마저 넘어, 일하고 배우고 다시 일하는 과정이 생애 전체에 걸쳐 반복되는 평생학습사회를 지향한다.
저자는 학습권과 노동권이 만나는 지점에 새로운 사회권인 ‘경력권’을 제시하고, 이를 보장할 국가경력보장체제를 구상한다.
『선 경력사회』는 학력과 취업 중심의 낡은 삶의 순서를 넘어, 먼저 경력을 만들고 평생 배우며 여러 번 자신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나라를 제안하는 책이다.

목차
Prologue. 왜 선 경력사회인가
저자의 말


제1부. 선 진학사회는 왜 한계에 도달했는가

제1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선 진학사회가 되었는가
제2장. 학력은 있지만 경력은 없는 청년들
제3장. AI는 왜 청년의 첫 일자리를 위협하는가
제4장. 경력의 시장화와 경력 격차


제2부. 선 경력사회란 무엇인가

제5장. 선 경력사회는 선진학사회의 대척점이다
제6장. 먼저 경력을 형성하고 평생 배우는 사회
제7장. 선 경력사회에서 말하는 경력이란 무엇인가
제8장. 경력권은 새로운 사회권이다


제3부. 국가경력보장체제를 구축하자

제9장. 왜 국가가 경력을 보장해야 하는가
제10장. 모든 청년에게 첫 경력을 보장하자
제11장. 국가가 경력 형성의 품질을 보증해야 한다
제12장. 경력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국가체계를 만들자
제13장. 진로와 경력 설계 지원체제를 구축하자
제14장. 경력 형성의 비용을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
제15장. 경력지도자와 국가의 책임


제4부. 선 경력사회를 위한 교육·노동·산업 체제의 전환

제16장. 학교교육은 경력 이전 교육에서 경력 형성 교육으로
제17장. 대학은 경력 이후에도 다시 찾는 평생학습기관이 되어야 한다
제18장. 노동시장은 사람을 선발하는 시장에서 경력을 형성하는 시장으로
제19장. 학력·자격·경력을 하나의 역량인정체계로 연결하자
제20장. 산업은 숙련을 소비하는 곳에서 형성하고 전수하는 곳으로
제21장. 사회보장은 경력의 중단과 전환을 보호해야 한다


제5부. 선 경력사회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꾸는가

제22장. 청년에게 첫 번째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제23장. 학력 경쟁이 아닌 경력 형성이 강조되는 사회
제24장.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제25장. 더 일찍 독립하고 가족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
제26장. 숙련과 산업의 미래가 이어지는 사회
제27장. 신뢰와 세대연대가 회복되는 사회


Epilogue 1. 선 경력사회는 국가의 최상위 정책이다
Epilogue Ⅱ. 개별 부처를 넘어서는 정부가 필요하다

[부록 1] IP Meister에서 Career Meister로: 학교의 발명 교육을 국가 경력 형성 체제로 확장하자
[부록 2] IP-Meister와 개발협력의 새로운 교육모델: 한국형 경력 형성 교육에서 국제적 규범 설정으로
[부록 3] 선 경력사회의 역량 개발 인프라: 학교와 노동시장, 산업인력정책은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가

작가 소개
  • 작가김환식
대한민국 정부, 유네스코프랑스 파리 본부·태국 방콕 사무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인덕대학교,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부 등에서 일을 했다. 「근로자 학습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구 분야는 직업교육, 평생교육, 역량개발이며, 정책과 법을 주로 연구한다. 공직公職 이후에는 개인 연구소인 ‘교육과 사회의 대개조 연구센터RESET: Research Center for Societal and Educational Transformation’를 설립해 생성형 AI를 연구조원으로 두고, 교육과 사회 시스템의 혁신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공저共著 포함 30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정책연구를 수행하였고, 충남대국가정책대학원를 포함한 현재 여러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