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Ars는 예술, 창조의 행위이고, -ian은 그것을 삶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아르시안은 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술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그는 하루의 미세한 결을 감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온도와 여운을 문장으로 길어 올린다. 보이지 않는 것이 남기는 흔적을 믿으며, 삶을 기록이 아닌 하나의 창조로 받아들인다.
그의 글은 조용하지만 오래 머물고, 화려하지 않지만 또렷한 빛을 가진다.
그리고...
세상이 외면하는 문제를 작품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가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가?
우리는 무엇을 바꿀 수 있는가?
세상을 아름답게만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이 외면하는 진실도 보여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