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지역에는, 애초에 코이산어 계열의 언어를 사용하는 수렵채집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은 대략 서기 1세기를 전후한 시기부터, 오늘날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국경 지대를 원류로 하는 반투어 계열의 여러 민족들이, 대규모의 이주 물결을 통해 이 지역에 정착해나가면서 근본적으로 뒤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반투족의 이주는,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걸쳐 수천 년에 걸쳐 이루어진 이른바 '반투 확산'이라는 광범위한 역사적 현상의 일부였는데, 이러한 반투족은 철기 제련 기술과 정교한 농경, 목축 기술을 지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