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클레그혼 개스켈Elizabeth Cleghorn Gaskell, 1810~1865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중요한 작가이다. 그녀는 당대 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작품에 담아냈다. 산업 혁명으로 인한 빈부 격차,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 여성의 사회적 지위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남과 북』, 『딸들과 아내들』 등이 있다. 이 작품들 역시 당대 사회상을 반영하며 개스켈 특유의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문체를 보여준다.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와 인간적인 고뇌를 동시에 담아내는 능력은 그녀를 빅토리아 시대 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개스켈의 글은 단순히 현실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인간 본연의 감정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그녀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문학적 유산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