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혼자인데 외롭고, 함께인데 피곤하다

지우
타운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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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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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데 외롭고, 함께인데 피곤하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6 MB이용기기
ISBN9791176900393
책 소개
"문을 닫으면 외롭고, 문을 열면 지치는 당신에게"

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약속을 잡던 수요일의 나와 침대 밖으로 나가기 싫은 토요일 아침의 나 사이에서 자책해 본 적이 있는가? 메신저에 뜬 붉은 숫자 1이 부담스러워 몰래 미리보기를 훔쳐보거나, 모임에서 목이 쉴 만큼 웃고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밑바닥 모를 공허함에 짓눌려본 적이 있는가?

『혼자인데 외롭고, 함께인데 피곤하다』는 타인의 시선과 소음 속에서 방전되면서도 혼자가 되면 세상에서 도태될까 두려워하는 25~45세 현대인들의 분열된 내면을 정밀하게 위로하고 처방하는 관계 심리학서다.

임상 현장에서 수많은 이들의 고립감과 관계 번아웃을 마주해 온 저자 서지우는 "관계가 힘든 것은 당신이 예민하거나 나약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신경계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과열된 초연결 사회 속에서 심리적 완충 지대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인맥을 넓히는 사교술이나 차갑게 사람을 끊어내는 극단적 손절을 권하지 않는다. 존 카시오포의 외로움 연구, 스티븐 포지스의 다미주신경 이론, 에드워드 홀의 근접학, 살바도르 미누친의 경계선 이론 등 검증된 뇌과학과 심리학적 토대 위에서 "나는 어느 정도의 관계 밀도에서 숨을 쉴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의 해답을 제시한다.

자책의 늪에서 벗어나는 1부의 문제 인식부터, 뇌와 애착의 상처를 해부하는 2부, 심리적 안전감을 기준으로 관계를 재배치하는 3부, 일상에서 즉시 써먹는 3초 완충 대화법과 미세 거리 조절을 다룬 4부, 마침내 온전한 고독의 힘을 회복하는 5부까지, 책은 독자를 다정한 문체와 단단한 심리학적 통찰로 이끈다.

더 이상 사람들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갈아 넣을 필요도, 차가운 방 안에 스스로를 유배시킬 필요도 없다. 혼자여도 결핍 없이 충만하고, 함께여도 나를 잃지 않는 안전한 나만의 거리를 찾는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목차
프롤로그. 문을 닫고 들어온 방에서 느끼는 지독한 안도와 외로움

제1부. 문을 닫으면 외롭고, 문을 열면 지치는 당신에게
제1장. 주말의 약속이 다가올수록 도망치고 싶어지는 이유
제2장. 단체 대화방의 숫자 1이 버겁게 느껴질 때
제3장. 즐겁게 웃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밀려드는 공허함
제4장. "내가 너무 예민한 탓일까?" 자책이라는 덫
제5장. SNS의 수많은 하트 속에서 느끼는 지독한 고립감
제6장. 아무도 찾지 않길 바라면서도, 정말 잊힐까 두려운 마음

제2부. 왜 우리는 사람 사이에서 에너지를 잃는가
제7장. 외로움Loneliness과 고독Solitude은 결코 같지 않다
제8장. 보이지 않는 울타리: 심리적 경계선Boundary의 붕괴
제9장. 상대의 표정 하나에 하루가 흔들리는 사람들의 뇌
제10장. 거절 민감성: "안 돼"라는 말을 내뱉지 못하는 상처
제11장. 불안정 애착의 굴레: 다가가면 찔리고 멀어지면 시린 고슴도치
제12장. '좋은 사람 증후군'이 갉아먹는 내면의 자원

제3부. 나를 지키는 관계의 온도를 찾는 법
제13장. 친밀함의 척도는 물리적 거리가 아니라 안전감이다
제14장. 모든 인연을 평생 데려갈 수는 없다: 3040의 관계 재편
제15장. 친구라는 이름의 무게 덜어내기
제16장. 가족이라는 이름의 당연한 침범에 선을 긋는 법
제17장. 직장 인간관계: 영혼을 섞지 않고 일하는 거리두기 기술
제18장. 건강한 거리두기와 회피의 결정적 차이

제4부. 서서히 편안해지는 거리 조절 연습
제19장. 관계의 속도를 늦추는 완충 지대 만들기
제20장.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대화법
제21장. 즉답의 압박에서 벗어나 침묵을 내 편으로 만드는 연습
제22장. 사람을 끊어내지 않고도 안전한 틈을 확보하는 법
제23장. 나만의 감정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는 루틴
제24장. 혼자 카페에 머무는 시간을 진짜 안식으로 바꾸는 기술

제5부. 혼자여도 단단하고 함께여도 자유로운 삶
제25장. 타인의 시선이라는 거울을 깨뜨릴 때 비로소 보이는 것
제26장. 소모적인 관계를 식별하는 3가지 신호등
제27장. 깊은 침묵을 공유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의 온기
제28장. 비로소 시작되는 고독의 축제: 혼자 있는 힘을 기르는 법
제29장. 관계의 주도권을 타인이 아닌 내 손에 쥐는 연습
제30장.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섬세한 사람일 뿐이다

에필로그. 혼자여도 괜찮고, 함께여도 안전한 당신만의 정원을 위하여

작가 소개
  • 작가지우
관계 심리 상담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인지행동치료 및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0여 년간 직장 내 관계 갈등, 만성적인 관계 번아웃, 거절 공포, 성인 애착 불안을 겪는 수많은 현대인을 심층 상담하며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적정 거리'를 연구해 왔다.

그 자신이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쉽게 피로해지고, 혼자 있으면 고립감에 시달리던 전형적인 '고감각자HSP'였다. 무조건 참거나 극단적으로 인연을 끊어버리는 흑백논리적 인간관계의 한계를 절감한 뒤, 신경생물학과 다미주신경 이론을 접목한 '심리적 완충 지대Buffer Zone' 모델을 정립했다.

오직 나를 잃지 않는 안전한 거리를 찾으면 된다"는 서늘하고도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출판사
타운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