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말하지 못한 마음은 어디로 갈까

김혜영
마음소리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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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마음은 어디로 갈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 MB이용기기
ISBN9791124731048
책 소개
말하지 않았다고 해서 마음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삼킨 말들은 어딘가로 사라지는 대신, 오래도록 우리 안에 머문다.

『말하지 못한 마음은 어디로 갈까』는 끝내 꺼내지 못했던 말과 그 뒤에 남겨진 감정을 따라가는 문학 에세이다.

괜찮지 않으면서도 괜찮다고 말했던 순간, 가까운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미뤘던 시간, 미안하다는 말을 끝내 꺼내지 못했던 관계,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선택한 침묵, 관계가 끝난 뒤에야 떠오르는 문장들을 차분하게 들여다본다. 그리고 타인의 마음을 먼저 살피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외면했던 순간까지 이어간다.

이 책은 모든 마음을 반드시 말해야 한다고 재촉하지 않는다. 말에는 타이밍이 있고, 침묵에도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말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 마음까지 없었던 것으로 만들지는 말자고 이야기한다.

끝내 전하지 못한 사랑도, 너무 늦어버린 사과도, 자신에게 건네지 못한 위로도 여전히 마음 한편에 남아 있다. 그 마음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다.

책을 덮는 마지막 순간에는 자연스럽게 한 사람, 한 장면, 한 문장이 떠오를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말하지 않은 마음은 사라지는 걸까

1장. 괜찮다고 말해버린 날
아프다고 말하면 민폐가 될까 봐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 삼킨 말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2장. 사랑한다는 말은 왜 늘 늦을까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어색한 고백
떠난 뒤에야 알게 된 소중한 마음
말 없이 스며드는 사랑의 흔적들

3장. 미안하다는 말이 목에 걸릴 때
자존심이 먼저였던 순간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과
용서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서

4장. 나를 지키기 위해 하지 않은 말
차가운 말 대신 택한 침묵
나만의 경계를 지키는 방법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아

5장. 관계가 끝난 뒤에야 떠오르는 말
남겨진 자의 마지막 독백
사라지지 않는 마지막 순간의 문장
이젠 놓아주기로 한 마음

6장. 나는 왜 내 마음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살폈을까
착한 사람이라는 가면 뒤에서
거절하지 못해 쌓인 피로
타인의 표정에 나를 맞추다

7장. 가장 오래 말하지 못했던 사람은 나였다
나에게 건네지 못한 위로의 말
싫다고 말해도 괜찮았을 일들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도 된다

8장. 이제는 마음을 말하며 살기로 했다
모든 말을 꺼낼 필요는 없지만
서툰 진심이 닿는 순간
나를 잃지 않는 대화의 시작

에필로그
당신에게 아직 남아 있는 한마디

작가 소개
  • 작가김혜영
김혜영

말과 글, 목소리를 통해 사람의 마음이 표현되는 과정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마음소리 아카데미 대표이자 아나운서·강사로서 낭독과 스피치, 글쓰기와 표현을 연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음소리BOOKs를 통해 전자책 출판과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말을 잘하는 기술보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을 중요하게 여긴다.

『말하지 못한 마음은 어디로 갈까』에서는 그동안 입 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사랑, 미안함, 후회, 침묵,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건네지 못한 말들을 바라보며, 말과 마음 사이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한 권의 에세이로 풀어냈다.

출판사
마음소리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