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뛰어난 사람을 보면 쉽게 천재라는 말을 붙인다.
하지만 천재란 정말 타고난 머리를 가진 사람일까.
아니면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 사람일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조선은 500년 동안 이어진 나라였다. 그 시간 속에는 수많은 비범한 인물이 살았다.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열다섯 명의 인물을 통해 그들의 사고방식을 탐구한다.
무엇을 이루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했기에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는가를 살펴본다.
조선을 여행하며 만나는 것은 위대한 업적만이 아니다. 시대를 넘어 지금도 유효한 다양한 생각의 방식을 만나게 된다.
조선의 천재들은 모두 달랐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이 책은 그 차이를 따라가는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