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은 "고집 세고 도도한 개"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왜 그런 성격을 갖게 됐는지 아는 보호자는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수많은 시바견을 만나온 훈련사가, 멸종 위기를 넘기며 재건된 이 견종의 역사부터 짚어가며 시바견 특유의 "협상하는" 성향이 어디서 왔는지를 설명합니다.
단순한 훈련법 나열이 아니라 "이 견종이 왜 이렇게 판단하고 행동하는가"를 먼저 이해하도록 돕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올바른 교육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브리딩과 특성, 학습 원리, 산책과 소유욕, 거리두기와 분리불안, 다견가정과 아이와의 생활, 노령까지 총 20개 챕터에 걸쳐 다룹니다.
모든 장마다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실제 사례가 담겨 있어, 이론이 아닌 살아있는 이야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시바견과 처음 살게 된 보호자는 물론, 오래 함께해 온 보호자에게도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