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속에서 어느 날 문득 벌어지는 작은 기적과, 그 기적으로 인해 달라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편지, 사진, 오래된 물건, 골목과 가게처럼 평범한 것들에 남아 있는 기억과 사연에 관심이 많습니다.
《30년 뒤에서 편지가 왔다》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보았을 질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미래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이야기를 쓰며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미래를 아는 능력이 아니라, 미래를 알 수 없는 오늘에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용기였습니다.
늦게 도착한 편지 한 통처럼 오래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